#95 고조선: 한국 최초의 국가
Gojoseon: The First State of Korea古朝鮮(こちょうせん):韓国最初の国家Gojoseon: Nhà Nước Đầu Tiên của Hàn Quốc [인트로] (00:17)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5월 30일 토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여러분, 여러분은 건강 검진을 자주 받으시나요? 저는 아주 예전에 대학교를 다닐 때, 학교에서 무료로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것 말고는 제대로 건강 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는데요. 이제 한국 나이로 31살이 되기도 했고 슬슬 건강을 신경 쓸 때가 됐다고 생각되어서, 어제 건강 검진을 예약했습니다. ○ 건강 검진(health checkup / 健康診断 / khám sức khỏe)○ 신경 쓰다(to pay attention to / 気にかける / để tâm đến)○ 예약하다(to make an appointment / 予約する / đặt lịch hẹn) 이번에는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몇 가지 암 검진도 함께 받아 보기로 했어요. 요즘 한국에서는 20~30대 젊은 사이에서 위암이나 대장암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몇십 년 사이에 한국인의 식습관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겠죠? 저는 안 그래도 원래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자주 아픈 편이라서, 이번에 이런 암 검진도 함께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부디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면 좋겠네요. ○ 암(cancer / がん / ung thư)○ 위암(stomach cancer / 胃がん / ung thư dạ dày)○ 대장암(colon cancer / 大腸がん / ung thư đại tràng)○ 식습관(eating habits / 食習慣 / thói quen ăn uống) 건강 검진은 2~3년 정도에 한 번씩 꾸준히 받는 게 좋다고 하니까요. 혹시 건강 검진을 받아 본 지 오래되신 분들은 올해에 한번 받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은 미리미리 챙기는 게 좋으니까요. 그렇죠? [주제 소개] (02:20)네! 그럼 이제 오늘의 주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팟캐스트를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들어 주고 계신데요. 여러분 모두 여러분 나라의 역사상 최초의 나라를 떠올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있으실 겁니다. 그렇죠? ○ 역사상(in history / 歴史上 / trong lịch sử) 오늘 저는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 최초의 국가에 대해 설명을 드려 보려고 해요. 바로 '고조선'이라는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나라의 원래 이름은 '조선'이 맞아요. 그런데 나중에 세워지는, 여러분들이 한 번쯤을 들어 보셨을 '조선'이라는 나라와 구분하기 위해서 '옛날 조선'이라는 뜻으로 '고조선'이라고 부르게 된 겁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 국가(nation, state / 国家 / quốc gia)○ 세워지다(to be founded / 建てられる / được thành lập) 과연 이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였을까요? 그리고 이 고조선은 이후 펼쳐진 한국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오늘은 이 '고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볼 겁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무래도 지도와 사진 자료가 있어야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 같아서 트랜스크립트에 지도와 사진을 함께 넣어 두었습니다. 자료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트랜스크립트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영향을 미치다(to have an influence on / 影響を与える / có ảnh hưởng đến)○ 자료(material, resource / 資料 / tài liệu) [본론]1. 고조선의 건국 연도와 위치 (04:27)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고대사, 즉 고대의 역사는 참 다루기 어려운 주제예요. 이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요. 첫 번째 이유는 자료가 많이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많은 나라들이 고대사와 현재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현재(present, current / 現在 / hiện tại)○ 직접적(direct / 直接的 / trực tiếp) 이따가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고조선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현재 중국의 땅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이 고조선의 역사에 대해 한국과 중국 역사학계는 상당히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모두 고조선의 역사를 현대 한국과 중국에 직접적으로 연결하려고 하다 보니, 고조선이라는 주제가 민감하게 다가오는 거예요. ○ 추정되다 (to be estimated, to be assumed / 推定される / được ước đoán)○ 역사학계(academic community of historians / 歴史学界 / giới sử học)○ 입장(position, stance / 立場 / lập trường) 저는 기본적으로, 지난 시대의 역사를 현재의 삶과 그대로 연결짓는 것은 조금 위험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절대 한 방향으로만 이어져 온 것이 아닐 뿐더러, 특정 시대의 역사는 그 시대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과거의 역사를 무턱대고 현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태도는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방해하고, 결국 나라와 나라 사이의 갈등을 키우는 큰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ㄹ 뿐더러A grammatical connective meaning "not only ... but also." It adds a second fact or condition on top of the first, often to reinforce or expand a point.~だけでなく、さらに~という意味を表す接続表現。前の内容に加え、さらに別の事実や状況を付け加えるときに使う。Cấu trúc nối có nghĩa "không chỉ... mà còn...". Dùng để bổ sung thêm một sự việc hoặc điều kiện khác, thường nhằm nhấn mạnh hoặc mở rộng ý trước đó.○ 시각(perspective, viewpoint / 視点 / góc nhìn)○ 올바르다(to be correct, right / 正しい / đúng đắn) 저는 고조선에 대해 한국 학계의 입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해 드릴 건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게 100% 맞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학자에 따라 나라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께서도 오늘 제가 드리는 말씀을 들으면서 "현재 한국은 고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 이렇게 바라보고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학계(academic community / 学界 / giới học thuật) 네! 그럼 정말로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조선이 언제 세워졌고, 어디에 있었던 나라인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에서는 고조선이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4,000년 전이에요. 어마어마하게 오래되었죠? 한국에서는 이 기원전 2333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역사가 약 5,000년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한국인들은 한국 역사를 두고 습관적으로 '반만년의 역사', 즉 5,000년의 역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요. 이게 바로 기원전 2333년이라는 연도에서 나온 말입니다. ○ 건국되다(to be founded (as a nation) / 建国される / được lập quốc) 그런데 여러분,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기원전 2333년이라는 연도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습니다. 이 숫자에는 구체적인 역사적 근거가 없거든요. 이 숫자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조선 시대에 한 학자가 중국의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낸 연도입니다. 그래서 이 숫자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죠. ○ 연도(year / 年度 / năm)○ 근거(basis, grounds / 根拠 / căn cứ) 자! 그렇다면 학자들은 고조선이 실제로 언제 세워졌다고 보고 있을까요? 현재 한국 역사학계에서는 대략 기원전 10세기에서 기원전 4세기 사이 어느 시점에 고조선이 건국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범위가 너무 넓죠? 무려 600년의 간극이 있으니까요. 왜 학자들은 더 정확한 연도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 추정하다(to estimate, to assume / 推定する / ước đoán)○ 간극(gap, interval / 隔たり / khoảng cách)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고조선에 대한 역사 자료가 너무 적기 때문이에요. 아마 고조선도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을 거라고 추측되는데요. 안타깝게도 고조선이 직접 남긴 기록은 지금까지 단 한 편도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고조선에 대한 기록은 중국 측 기록에서만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마저도 양이 굉장히 적죠. 고조선에 관한 모든 기록을 다 긁어모아도 A4 용지 몇 장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니까요. ○ 긁어모으다(to scrape together, to gather up / かき集める / vét sạch, gom góp) 이렇듯 고조선에 대한 기록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고조선에 대한 연구는 기록을 바탕으로 하는 '문헌 연구'보다는 고고학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어요. 고고학이란 옛사람들이 남긴 유물과 유적을 발굴하고 분석해서 과거를 탐구하는 학문이에요. 문자 기록이 없거나 부족한 시대를 연구할 때 특히 중요한 방법이죠. ○ 턱없이(utterly, absurdly / とんでもなく / hoàn toàn không đủ, quá ít)○ 문헌 연구(documentary research / 文献研究 / nghiên cứu tài liệu thành văn)○ 고고학(archaeology / 考古学 / khảo cổ học)○ 유물(artifact, relic / 遺物 / di vật)○ 유적(historic site, ruins / 遺跡 / di tích)○ 발굴하다(to excavate / 発掘する / khai quật)○ 탐구하다(to explore, to investigate / 探求する / khám phá, tìm hiểu) 그런데 이렇게 고고학을 중심으로 고조선의 역사를 연구할 때 두 가지 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첫 번째 어려움은, 발굴된 유물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100% 확신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고조선의 영역은 대략 지금의 중국 동북 지역에 있는 '요하', 중국어로는 '랴오허'라고 부르는 강 근처에서부터 한반도 북부 지역에 이르는 넓은 땅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이 요하 근처는 예로부터 아주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던 곳이에요. 고조선 사람들 외에도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었죠. 그러니 이 지역에서 어떤 유물이 발견된다고 해도, 그게 고조선 사람들이 남긴 것인지, 아니면 그곳에 살던 다른 집단이 남긴 것인지를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 영역(territory, domain / 領域 / lãnh vực, phạm vi)○ 동북(northeast / 東北 / đông bắc)○ 북부(northern part / 北部 / phía bắc) 두 번째 어려움은, 설령 어떤 유물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냈다 하더라도, 그 주인과 그 지역을 다스린 정치 세력이 반드시 같다고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어떤 지역에서 A라는 집단이 만든 유물이 발견됐어요. 그렇다고 해서 A집단이 그 지역에서 나라를 세우고 다스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죠. 이 시기에 존재했던 국가들은 지금과 달리, 한 나라 안의 여러 지역들이 각자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땅에서 발견된 유물의 주인이 되는 집단과 그 지역을 다스렸던 국가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게 조금 어려울 수 있죠. 이해가 되시나요? ○ 정치 세력(political force, political power / 政治勢力 / thế lực chính trị)○ 단정하다(to conclude definitively, to assert / 断定する / khẳng định chắc chắn)○ 각자(each, individually / それぞれ / mỗi người, riêng từng cái)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고조선의 건국 연도를 콕 집어서 말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 콕(precisely, exactly / ぴたりと、ずばり / chính xác, cụ thể) 자! 그럼 다음으로 고조선과 관련해 가장 뜨거운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으로 넘어가 볼게요. 바로 고조선의 중심지가 어디였느냐는 문제입니다. ○ 논쟁(debate, controversy / 論争 / tranh luận)○ 중심지(center, central area / 中心地 / trung tâm)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 학자들은 고조선의 영향이 미친 범위를 '요하'라는 강부터 한반도 북부까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트랜스크립트에 지도를 함께 올려 두었으니 한번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학자(scholar / 学者 / học giả) 그런데 이때 한 가지 주의해 주셔야 하는 게 있는데요. 이 지도에 표시된 부분은 말 그대로 고조선의 영향이 미친 범위를 뜻하는 것이지, 이 지역이 전부 고조선의 영토, 즉 고조선의 땅이었다는 걸 뜻하는 게 아닙니다. 고대에 존재했던 국가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국경이라는 개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고조선의 영토라는 말을 쓰지 않고, 고조선이 영향을 미친 범위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겁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 영토(territory / 領土 / lãnh thổ)○ 국경(border, national boundary / 国境 / biên giới)자! 어쨌든 고조선은 꽤 넓은 범위에 걸쳐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땅을 직접 다스렸을 것 같지는 않아요. 지도에 표시된 이 영역 중에서 고조선이 집중적으로 다스렸던 중심 지역이 있을 것이고, 그 외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조선의 영향력이 약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중심 지역(central region / 中心地域 / khu vực trung tâm)○ 영향력(influence, power / 影響力 / sức ảnh hưởng) 그래서 학자들은 이 넓은 땅에서 고조선의 중심지가 과연 어디에 있었을지를 두고 오랜 시간 논쟁을 거듭해 왔습니다. 중심지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고조선이라는 나라의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한 논쟁은 역사학계의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죠. ○ 거듭하다(to repeat, to continue repeatedly / 繰り返す / lặp đi lặp lại) 그렇다면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주장이 제기되어 왔을까요? 대략 세 가지의 주장이 제기되어 왔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기되다(to be raised, to be put forward / 提起される / được đặt ra) 첫 번째는 평양 중심설입니다. 이건 고조선의 중심지가 지금 북한의 평양 일대, 그러니까 한반도 북부에 있었다는 주장이에요. 이 주장을 따르면 상대적으로 고조선이라는 나라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죠. 중심지가 평양 쪽이었다면 고조선이 요하 쪽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고조선은 한반도에 갇힌 국가가 되는 것이니까요. ○ 일대(area, zone / 一帯 / vùng, khu vực) 이 평양 중심설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정설로 자리잡았습니다. '정설'은 이미 확정된 설이라는 뜻이에요. 이에 대해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평양 중심설'에는 당시 조선을 식민 지배하던 일본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의 역사학계에서도 이 평양 중심설을 많이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중국의 역사학자들이 이 설을 지지하는 건 아니고, 주된 입장이 이 평양 중심설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는 겁니다. ○ 정설(established theory / 定説 / thuyết đã được công nhận)○ 확정되다(to be confirmed, to be finalized / 確定される / được xác định) 이러한 중국 학계의 입장에 대해 한국 학자들은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여기에는 아주 복잡한 문제가 숨어 있어요. 여기서 다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사실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대사 논쟁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중국은 고조선이 중국에서 건너간 사람이 세운 나라, 즉 중국 역사의 일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러한 주장을 거부하고 고조선은 한국사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이 두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거예요. 이 논쟁은 단순한 학문적 논쟁을 넘어서, 현대 한국인과 중국인의 역사와 영토 인식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 학문적(academic, scholarly / 学問的 / mang tính học thuật)○ 인식(perception, awareness / 認識 / nhận thức) 쉽게 말해, 고조선을 중국사의 일부로 본다면 한국의 역사는 처음부터 한반도 안에서만 이어져 온 역사가 되는 것이고요. 고조선을 한국사의 일부로 본다면 한국사의 영역은 한반도를 넘어선 곳까지 펼쳐지게 되죠.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고조선의 중심지를 둘러싼 논쟁이 한국과 중국 학계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고조선이 평양을 중심으로 한 국가였다는 이 주장은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직후까지도 한국 역사학계의 중심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1950년대 이후 아까 말씀드린 '요하'라는 강 근처에서 고조선과 관련된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이 평양 중심설은 힘을 잃어 버리게 되었고요. 현재 한국 학계의 주류 입장은 이 평양 중심설을 부정하는 쪽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 직후(immediately after / 直後 / ngay sau đó)○ 주류(mainstream / 主流 / chủ lưu) 자!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한 두 번째 주장은 요하 중심설입니다. 이건 고조선의 중심지가 한반도가 아니라 '요하'라는 강 근처였다는 주장이에요.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1950년대 이후에 이 요하 근처에서 고조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많은 학자들이 이 요하가 고조선의 중심지였다고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요하 중심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주목한 유물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것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트랜스크립트에 사진을 함께 올려 둘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트랜스크립트 링크를 눌러서 사진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대표적인 유물은 '비파형 동검'이라는 청동 칼입니다. 비파는 동아시아의 전통 현악기 중 하나인데, 이 칼의 모양이 그 악기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형 동검이라고 불러요. 비파형 동검은 요하 근처에서부터 시작해 한반도 남부까지 퍼져 있습니다. ○ 청동(bronze / 青銅 / đồng thanh)○ 현악기(string instrument / 弦楽器 / nhạc cụ dây) 비파형 동검 그리고 두 번째는 '탁자식 고인돌'입니다. 고인돌은 큰 돌을 이용해 만든 아주 옛날의 무덤인데요. 탁자식 고인돌은 두 개의 돌을 양쪽에 세워 기둥처럼 만들고, 그 위에 넓고 평평한 돌을 얹은 형태예요. 마치 다리가 두 개인 탁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탁자식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탁자식 고인돌이 요하 지역에서 한반도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죠. ○ 고인돌(dolmen / 支石墓 / mộ đá cự thạch)○ 무덤 (tomb, grave / 墓 / ngôi mộ) 탁자식 고인돌 학자들은 이 유물들이 퍼져 있는 범위를 고조선의 영역을 가늠하는 단서로 삼아요. 그리고 고대에는 요하 지역의 문화가 한반도로 전래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조선의 중심지가 요하에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이해가 되시나요? ○ 가늠하다(to gauge, to estimate / 見当をつける / ước lượng, đo lường)○ 단서(clue, lead / 手がかり / manh mối) 그런데 여러분, 제가 아까 말씀드린 고고학 연구의 한계를 기억하시나요? 유물이 발견됐다고 해서 그 유물의 주인을 누구라고 단정하거나, 그 유물의 주인과 특정 국가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이었죠. 요하 중심설도 이 한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 유물들이 발견된 지역에는 고조선 외에도 다른 여러 집단들이 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유물들을 곧바로 고조선과 연결 짓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비판도 있어요. 또 이 주장을 따르면 고조선의 영역이 지나치게 넓어져서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다는 반론도 있고요. 이해가 되실까요? 자!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한 세 번째 주장은 '중심지 이동설'입니다. 이게 바로 현재 한국 학계의 주류 입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중심지 이동설은 고조선의 중심지가 처음에는 요하 근처에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원전 3세기 무렵 고조선 옆에 있었던 '연나라'라는 나라의 공격을 받은 뒤 그 중심지가 지금의 평양 쪽으로 내려오게 되었다는 거예요. 다시 말해, 고조선은 요하 쪽에서 시작된 나라였지만 점차 한반도로 내려오게 되었다는 것이죠. 실제로 고조선과 관련된 중국의 기록 중에 '연나라'가 고조선을 서쪽에서 침략했고, 이 때문에 고조선이 많은 땅을 빼앗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많은 학자들이 고조선이 요하에서 시작되었다가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진 후 한반도로 내려오게 되었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이해가 되시나요? ○ 침략하다(to invade / 侵略する / xâm lược) 그런데 사실 최근에는 한국 학자들 중에서도 이 중심지 이동설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과연 고조선이 이 넓은 땅에서 어디를 중심으로 삼았던 나라였는지는 지금으로서는 100%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세 가지 주장 모두 저마다의 근거가 있고, 또 저마다의 약점이 있죠.고조선이 남긴 기록이 지금까지 전해진다면 이 부분을 조금 더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텐데, 기록이 없으니 참 아쉬울 뿐입니다. 그렇죠? 2. 고조선의 멸망 (27:21)자! 그럼 이번에는 고조선이 어떻게 멸망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건국 연도나 중심지 위치와 달리, 고조선의 멸망과 관련해서는 비교적 정확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멸망하다(to fall, to be destroyed / 滅亡する / bị diệt vong)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조선은 기원전 108년에 한나라에 의해 멸망합니다. 한나라는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였던 진나라에 이어 중국을 다시 통일한 나라예요. 당시 한나라의 황제는 한무제라는 인물이었는데요. 한무제는 한나라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황제로 꼽히는 인물로, 재위 기간 동안 주변 지역을 적극적으로 정복하며 영토를 크게 넓혔습니다. 고조선 역시 그 정복의 대상 중 하나였죠. ○ 재위(reign / 在位 / tại vị)○ 정복하다(to conquer / 征服する / chinh phục) 기원전 109년, 한무제는 대규모 군대를 보내 고조선을 침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게 있어요. 역사학자들은 이 시기의 고조선을 '위만조선'이라고 부릅니다. 위만은 원래 중국 연나라 출신의 인물인데, 기원전 194년에 당시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을 몰아내고 스스로 고조선의 왕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에요. 이렇게 위만이 왕이 된 이후의 고조선을 따로 위만조선이라고 부르는 거죠. 한국 학계에서는 이 위만조선 역시 고조선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왕의 성씨가 바뀌었을 뿐, 나라 자체는 고조선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는 시각이죠. ○ 몰아내다(to drive out, to oust / 追い出す / đuổi ra, lật đổ)○ 성씨(family name, surname / 姓氏 / họ) 아무튼, 한무제의 침공을 받은 위만조선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위만조선의 수도는 '왕검성'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위만조선은 왕검성을 중심으로 무려 1년 가까이 한나라의 대군에 맞서 싸웠거든요. 한나라 군대를 여러 차례 격퇴하기도 했어요. 그 결과 왕검성은 한나라군에게 함락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함락된다는 건 공격을 받아 무너진다는 걸 뜻해요. 그런데 이상하죠? 왕검성이 한나라군에 의해 함락되지 않았다면 위만조선은 왜 망한 걸까요? ○ 대군(large army / 大軍 / đại quân)○ 격퇴하다(to repel, to drive back / 撃退する / đánh lui)○ 함락되다 (to fall, to be captured (of a city or fortress) / 陥落する / bị hạ thành, bị chiếm) 바로 내부의 분열 때문입니다. 전쟁이 길어지자 위만조선 내부에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시 위만조선의 왕이었던 우거왕이 암살을 당하죠. 하지만 우거왕이 암살된 뒤에도 왕검성은 함락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한나라군은 위만조선의 핵심 인사들을 회유하기 시작합니다. 핵심 인사란 어떤 집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들을 뜻해요. 그리고 회유한다는 건 상대방을 달래거나 이익을 제시해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는 뜻이에요. 이 전략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한나라에 항복한 사람들이 왕검성을 지키던 '성기'라는 장군을 암살하면서 왕검성의 문이 열리게 된 것이죠. ○ 내부(interior, internal / 内部 / nội bộ)○ 분열(division, split / 分裂 / sự phân rẽ)○ 갈등(conflict, tension / 葛藤 / mâu thuẫn)○ 암살(assassination / 暗殺 / ám sát)○ 핵심 인사(key figure, important person / 中心人物 / nhân vật chủ chốt)○ 회유하다(to appease, to win over / 懐柔する / lôi kéo, dụ dỗ)○ 효과를 발휘하다(to prove effective, to work / 効果を発揮する / phát huy hiệu quả)○ 장군(general / 将軍 / tướng quân) 이렇게 해서 기원전 108년, 한국 최초의 나라 고조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나라는 고조선의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해 '한사군'이라는 것을 설치했죠. '한사군'은 한나라가 이 지역을 다스리기 위해 만든 네 개의 행정 구역을 말해요. 그리고 이 지역들은 이후 한동안 중국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놓이게 됩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 한사군(漢四郡)After destroying Gojoseon in 108 BCE, the Han dynasty established four administrative commanderies to govern the region. 한(漢) refers to the Han dynasty, 사(四) means four, and 군(郡) means administrative district.前漢が紀元前108年に古朝鮮を滅ぼした後、その地域を統治するために設置した四つの行政区画。「漢」は漢王朝、「四」は四つ、「郡」は行政区画を意味する。Sau khi tiêu diệt Gojoseon năm 108 TCN, nhà Hán đã thiết lập bốn đơn vị hành chính để cai quản khu vực này. 한(漢) chỉ nhà Hán, 사(四) là bốn, 군(郡) là đơn vị hành chính.○ 행정 구역(administrative district / 行政区域 / đơn vị hành chính) 3. 고조선과 한국인 (32:26)자! 그럼 이제 오늘의 마지막 이야기로 넘어가 볼게요.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고조선은 기원전 108년에 멸망했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사라졌다고 해서 그 안에 살던 사람들까지 한순간에 사라지는 건 아니죠? 고조선이 멸망한 뒤, 나라를 잃은 고조선 사람들은 여러 방향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수가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했어요. ○ 한순간(in an instant, all at once / 一瞬 / trong một khoảnh khắc) 그런데 사실 이건 고조선이 멸망한 뒤에만 일어난 일이 아니에요. 고조선 사람들은 그 이전부터 꾸준히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었거든요. 앞서 말씀드렸던 연나라와의 전쟁, 그리고 위만이 준왕을 몰아내고 고조선의 왕이 되었던 사건, 이런 혼란이 있을 때마다 많은 수의 고조선 사람들이 더 안전한 한반도 남쪽을 향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라가 불안정해질 때마다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갔던 거예요. ○ 터전(base, home ground / 拠点、生活の場 / mảnh đất, nơi sinh sống) 그렇다면 당시 한반도 남쪽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었을까요? 바로 '한족(韓族)'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에요. 이 한족은 중국의 '한족(漢族)'과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한족'은 한국(韓國)의 '한(韓)'을 씁니다. 이해가 되시죠?자! 당시 고조선 사람들을 포함해서 한반도 위쪽과 한반도 북부에 살던 사람들을 '예맥족'이라고 불렀는데요. 한국 학계는 이렇게 북쪽에서 내려온 예맥족과 한반도 남쪽에 원래 살고 있던 한족이 만나 함께 살아가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기원, 즉 시작이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인의 뿌리가 이 만남에서 비롯된 거죠.자! 이렇게 보면 고조선의 역사는 기원전 108년에 나라가 망했다고 해서 끊어진 게 아니에요. 고조선 사람들이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가 그곳에 살던 사람들과 뒤섞이면서, 고조선의 역사와 문화는 이후의 한국 역사 속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이 지금의 한국인으로까지 이어져 왔고요. ○ 뒤섞이다(to mix together, to intermingle / 入り混じる / hòa trộn, đan xen) 그러니, 고조선은 기원전 108년에 사라졌지만, 그들의 역사는 최소한 한국인의 정신과 핏속에서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엔딩] (35:38)네! 오늘은 여러분께 한국의 최초의 국가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꽤 많은 정보를 생략하고 전달해 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복잡한 역사이기도 하고, 중국과의 고대사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보니, 조금 간추려서 말씀드리게 되었네요. 혹시 오늘 에피소드를 듣고 고조선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 있다면, 따로 조금 더 공부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마 꽤 재미있으실 거예요. ○ 간추리다(to summarize, to condense / まとめる、要約する / tóm gọn, tóm tắt) 네! 오늘도 저의 팟캐스트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즐거운, 재미있는,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우리는 다음 시간에 봅시다. 그럼 모두, 안녕! Vocabulary ○ 건강 검진(health checkup / 健康診断 / khám sức khỏe)○ 신경 쓰다(to pay attention to / 気にかける / để tâm đến)○ 예약하다(to make an appointment / 予約する / đặt lịch hẹn)○ 암(cancer / がん / ung thư)○ 위암(stomach cancer / 胃がん / ung thư dạ dày)○ 대장암(colon cancer / 大腸がん / ung thư đại tràng)○ 식습관(eating habits / 食習慣 / thói quen ăn uống)○ 역사상(in history / 歴史上 / trong lịch sử)○ 국가(nation, state / 国家 / quốc gia)○ 세워지다(to be founded / 建てられる / được thành lập)○ 영향을 미치다(to have an influence on / 影響を与える / có ảnh hưởng đến)○ 자료(material, resource / 資料 / tài liệu)○ 현재(present, current / 現在 / hiện tại)○ 직접적(direct / 直接的 / trực tiếp)○ 역사학계(academic community of historians / 歴史学界 / giới sử học)○ 입장(position, stance / 立場 / lập trường)○ -ㄹ 뿐더러A grammatical connective meaning "not only ... but also." It adds a second fact or condition on top of the first, often to reinforce or expand a point.~だけでなく、さらに~という意味を表す接続表現。前の内容に加え、さらに別の事実や状況を付け加えるときに使う。Cấu trúc nối có nghĩa "không chỉ... mà còn...". Dùng để bổ sung thêm một sự việc hoặc điều kiện khác, thường nhằm nhấn mạnh hoặc mở rộng ý trước đó.○ 시각(perspective, viewpoint / 視点 / góc nhìn)○ 올바르다(to be correct, right / 正しい / đúng đắn)○ 학계(academic community / 学界 / giới học thuật)○ 건국되다(to be founded (as a nation) / 建国される / được lập quốc)○ 연도(year / 年度 / năm)○ 근거(basis, grounds / 根拠 / căn cứ)○ 추정하다(to estimate, to assume / 推定する / ước đoán)○ 간극(gap, interval / 隔たり / khoảng cách)○ 긁어모으다(to scrape together, to gather up / かき集める / vét sạch, gom góp)○ 턱없이(utterly, absurdly / とんでもなく / hoàn toàn không đủ, quá ít)○ 문헌 연구(documentary research / 文献研究 / nghiên cứu tài liệu thành văn)○ 고고학(archaeology / 考古学 / khảo cổ học)○ 유물(artifact, relic / 遺物 / di vật)○ 유적(historic site, ruins / 遺跡 / di tích)○ 발굴하다(to excavate / 発掘する / khai quật)○ 탐구하다(to explore, to investigate / 探求する / khám phá, tìm hiểu)○ 영역(territory, domain / 領域 / lãnh vực, phạm vi)○ 동북(northeast / 東北 / đông bắc)○ 정치 세력(political force, political power / 政治勢力 / thế lực chính trị)○ 단정하다(to conclude definitively, to assert / 断定する / khẳng định chắc chắn)○ 각자(each, individually / それぞれ / mỗi người, riêng từng cái)○ 콕(precisely, exactly / ぴたりと、ずばり / chính xác, cụ thể)○ 논쟁(debate, controversy / 論争 / tranh luận)○ 중심지(center, central area / 中心地 / trung tâm)○ 학자(scholar / 学者 / học giả)○ 북부(northern part / 北部 / phía bắc)○ 영토(territory / 領土 / lãnh thổ)○ 국경(border, national boundary / 国境 / biên giới)○ 중심 지역(central region / 中心地域 / khu vực trung tâm)○ 영향력(influence, power / 影響力 / sức ảnh hưởng)○ 거듭하다(to repeat, to continue repeatedly / 繰り返す / lặp đi lặp lại)○ 제기되다(to be raised, to be put forward / 提起される / được đặt ra)○ 일대(area, zone / 一帯 / vùng, khu vực)○ 정설(established theory / 定説 / thuyết đã được công nhận)○ 확정되다(to be confirmed, to be finalized / 確定される / được xác định)○ 학문적(academic, scholarly / 学問的 / mang tính học thuật)○ 인식(perception, awareness / 認識 / nhận thức)○ 직후(immediately after / 直後 / ngay sau đó)○ 주류(mainstream / 主流 / chủ lưu)○ 청동(bronze / 青銅 / đồng thanh)○ 현악기(string instrument / 弦楽器 / nhạc cụ dây)○ 고인돌(dolmen / 支石墓 / mộ đá cự thạch)○ 가늠하다(to gauge, to estimate / 見当をつける / ước lượng, đo lường)○ 단서(clue, lead / 手がかり / manh mối)○ 침략하다(to invade / 侵略する / xâm lược)○ 멸망하다(to fall, to be destroyed / 滅亡する / bị diệt vong)○ 재위(reign / 在位 / tại vị)○ 정복하다(to conquer / 征服する / chinh phục)○ 몰아내다(to drive out, to oust / 追い出す / đuổi ra, lật đổ)○ 성씨(family name, surname / 姓氏 / họ)○ 대군(large army / 大軍 / đại quân)○ 격퇴하다(to repel, to drive back / 撃退する / đánh lui)○ 내부(interior, internal / 内部 / nội bộ)○ 분열(division, split / 分裂 / sự phân rẽ)○ 갈등(conflict, tension / 葛藤 / mâu thuẫn)○ 암살(assassination / 暗殺 / ám sát)○ 핵심 인사(key figure, important person / 中心人物 / nhân vật chủ chốt)○ 회유하다(to appease, to win over / 懐柔する / lôi kéo, dụ dỗ)○ 효과를 발휘하다(to prove effective, to work / 効果を発揮する / phát huy hiệu quả)○ 장군(general / 将軍 / tướng quân)○ 한사군(漢四郡)After destroying Gojoseon in 108 BCE, the Han dynasty established four administrative commanderies to govern the region. 한(漢) refers to the Han dynasty, 사(四) means four, and 군(郡) means administrative district.前漢が紀元前108年に古朝鮮を滅ぼした後、その地域を統治するために設置した四つの行政区画。「漢」は漢王朝、「四」は四つ、「郡」は行政区画を意味する。Sau khi tiêu diệt Gojoseon năm 108 TCN, nhà Hán đã thiết lập bốn đơn vị hành chính để cai quản khu vực này. 한(漢) chỉ nhà Hán, 사(四) là bốn, 군(郡) là đơn vị hành chính.○ 행정 구역(administrative district / 行政区域 / đơn vị hành chính)○ 한순간(in an instant, all at once / 一瞬 / trong một khoảnh khắc)○ 터전(base, home ground / 拠点、生活の場 / mảnh đất, nơi sinh sống)○ 뒤섞이다(to mix together, to intermingle / 入り混じる / hòa trộn, đan xen) References노태돈 (편). (2014). 단군과 고조선사. 사계절.박대재. (2017). 고조선 이동설에 대한 비판적 검토. 동북아역사논총, 55, 15–60.송호정. (2010). 古朝鮮의 位置와 中心地 문제에 대한 고찰. 한국고대사연구, 58, 19–60.김남중. (2021). 위만조선의 멸망 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왕검성의 소멸과 조선현의 중심지화와 관련하여. 고조선단군학, 46, 37–90.김남중. (2024). 문헌에 나타난 고조선과 부여의 관계. 동양학, 96, 237–258.엄태웅. (2015). 『삼국유사』 「기이」 부여·고구려 관련 기사의 서술 의도: 〈북부여〉, 〈동부여〉, 〈고구려〉에 대한 역사적·서사적 접근. 열상고전연구, 47, 623–666.조법종. (2017). 2000년대 이후 중국학계의 고조선 연구: 단군, 기자조선 연구를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 54, 5–40.비파형 동검, 탁자식 고인돌 사진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You can listen to this podcast through the following link!#apple podcast#spo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