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한국의 나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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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한국의 나이 문화!
브라더윤
2024-01-29

"Korean Age Culture!"

Transcript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은 2024년 1월 29일 월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팟캐스트에서 말씀드렸었죠? 요즘에 술을 안 마시고 차를 마시고 있다고. (뭐) 지금도 그렇습니다. 계속 술을 거의 안 마시고 있고요. 정말 술은 지금 1주에서 2주... 1, 2주 정도에 한 번 정도만 마시고 있고, 계속 차를 마십니다. 그래서 뭐 아침이나 점심이나 저녁이나 자기 전이나 언제나 차를 계속 마시고 있는데. 제가 얼마 전까지는 한국의 둥글레차. 둥글레차라는 것과 허브티 중에 카모마일차라고 있죠? 카모마일 티. 카모마일 티를 주로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다른 차가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 루이보스 차라는 거(것) 루이보스 티라는 걸 한번 사서 지금 며칠째 마시고 있는데요. 이게 상당히 좋네요. 루이보스 티. 루이보스 차가 저한테 상당히 잘 맞아서, (뭐)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루이보스 차를 다 알고 계시겠지만, (뭐) 한번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말을 꺼내 봤습니다.

 

아무래도 (그)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저도 가끔 커피를 마시긴 하는데,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밤에 잠이 안 올 수가 있죠. 그쵸(그렇죠)? 밤에 잠이 안 올 수가 있는데, 허브티가 좋은 점은 허브티 자체에는 카페인이 없죠. 그래서 카모마일 차나 루이보스 차 같은 허브티는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뭐) 밤늦게 마셔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많이 마신다면 언제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제일 좋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뭐 그래도 차도 많이 마셔서 나쁠 거는 없으니까요? 그죠(그렇죠)? 혹시나 차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카모마일 차 또는 루이보스 차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네.

 

자 이렇게 차에 대한 얘기로 오늘은 오늘의 팟캐스트를 한번 시작해 봤고요. 자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조금 어려운 얘기가 될 수도 있어요. 이게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생소하다’는 거는(것은) 낯설다는 겁니다. 익숙하지 않다는 거예요.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자! 오늘 팟캐스트에서는 여러분께 바로 바로 바로 한국의 나이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외국 분들이 한국인을 만나서 친구가 될 때 한국인 친구를 사귈 때 되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 또는 어색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나이 문화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나이를 굉장히 중요하게 따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 나이를 중요하게 따진다는 게 무슨 말이냐면, 나이에 따라서 즉 상대방의 나이에 따라서 내가 그 사람을 뭐라고 부를지 호칭이 달라지고요. 둘 사이의 관계가 정해져요. 자 무슨 말이냐면, 만약에 제가 민수라는 사람을 새로 만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민수가 저하고 나이가 똑같다면 우리는 동갑이에요. ‘동갑’은 나이가 같다는 겁니다. 나이가 같기 때문에 민수와 저는 친구 관계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민수가 저보다 나이가 어리면, 민수는 저한테 동생이 됩니다. 물론 동생도 친구라고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동생’과 ‘동갑 친구’는 조금 다른 느낌의 관계예요. 그리고 만약에 민수가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그러면 민수는 저에게 형이 됩니다. 형이 돼요. 이 경우에는 제가 민수를 부를 때 뭐라고 불러야 되냐면 ‘민수 형’ 또는 ‘민수 형님’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만약에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저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뭐 예를 들어 ‘민정이 누나’, ‘민정이 누님’ 이런 식으로 으로 제가 부르죠. 그리고 이렇게 정해진 관계 그러니까 동갑 친구냐 동생이냐 형 누나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존댓말을 쓸지 반말을 쓸지가 정해져요. 예를 들어 저하고 동갑내기 친구이거나 저보다 동생이라면 그러면 반말을 써도 되겠죠. 그런데 만약에 저보다 형이나 누나예요. 그러면 존댓말을 쓰는 게 자연스럽겠죠. 그렇죠. 

 

물론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쓰기도 하고 반말을 쓰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사이가 가까워졌을 때 한국에서는 동갑이나 동생에게는 반말을 쓰는 게 자연스럽고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나 형에게는 존댓말을 쓰는 게 자연스럽긴 합니다. 이해되시나요? 아 물론 회사나 사회에서 만난 그런 관계에서는 당연히 다들 서로 존댓말을 씁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건 사적으로 즉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입니다. 이해되시나요? 자 이렇게 한국에서 관계를 맺을 때 나이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보니까, 한국은 어떤 사람과 처음 만났을 때 아주 자주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자 ‘단골 질문’이라는 건 아주 자주 나오는 질문이라는 거예요. 자 어떤 질문일까요? 그렇죠. “바로 몇 살이세요?” 또는 “몇 년생이세요?”라는 질문이죠.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몇 살인지를 알아야 서로의 관계가 정해지니까요. 이게 되게 어색하시죠? 외국 분들은 어색하실 것 같은데, 왜냐하면 미국 분들을 떠올리면 제이슨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제이슨을 만났을 때 갑자기 나이를 물어보고 “우리 동갑!”, “너 내 동생!” “나보다 형!” 이러면서 “제이슨 형!” 이런 식으로 부르지는 않잖아요. 언제나 제이슨이죠. 그렇죠?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를 물어본 다음에 “어? 저보다 형이시네요. 그러면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요. 조금 문화가 다르죠? 그쵸(그렇죠)? 자 이 정도로 한국에서는 나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나이에 따른 호칭, 나이에 따른 관계 말고도 한국의 나이 문화에서 외국 분들이 굉장히 어려워하는 부분이 또 있을 것 같아요. 뭐냐 하면 바로 ‘한국에서 나이를 세는 방법’입니다. 여러분 한국은요, 다른 나라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나이를 셉니다. 다른 방법으로 나이를 세요(세어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하죠?

 

‘만 나이’라는 건 태어났을 때 0살이고 생일을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 늘어나는 겁니다. 이게 만 나이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렇게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하고 있을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한국은요, 일단 아이가 태어나면 무조건 한 살입니다. 일단 태어나면 무조건 한 살이에요. 그리고 해가 바뀌면 무조건 한 살을 더 먹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한 살을 더 먹어요. 예를 들어, 2023년 5월에 태어난 아이가 있고 2023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아이가 있다고 할 때, 둘 다 2023년까지는 한 살이에요. 그리고 2024년으로 넘어가는 순간 둘 다 똑같이 두 살이 됩니다. 

 

다시 말해, 한국 나이에서는 여러분, 생일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태어난 연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게 바로 한국식 나이 세는 방법이에요. 자 이렇다 보니까 한국 나이로 말할 때보다 만 나이로 내 나이를 말할 때 내 나이가 조금 더 어려지겠죠? 그쵸(그렇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뭐 이런 농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여러분 1996년 3월생이거든요. 제가 한국 나이로는 지금 29살인데 제가 아직 생일이 안 지났기 때문에, 만 나이로는 27살이에요. 그러면 제가 이런 식으로 농담을 할 수 있겠죠, 누굴 만났을 때. “아우 저 29살인데요. 아직 만 나이로는 27이에요. 27으로 봐주세요.” 이런 식으로 조금 어리게 말하는 그런 농담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한국식 나이를 세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실 한국도 작년 6월부터 법이 바뀌어서요. 이제는 한국식 나이가 아니라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해야 돼요.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아주 오랫동안 한국인들이 한국식 나이로 나이를 계산해 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직 일상에서 만 나이로 나이를 말하거나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하게 되면 곤란한 부분이 있어요. 곤란한 부분. 자 뭐냐 하면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하게 되면, 이 사람이 나의 동갑 친구인지 나보다 동생인지 나보다 형 누나인지를 확인하는 게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 제가 1996년 3월생이고요. 만약에 저에게 1996년 12월에 태어난 친구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국 나이로는 저나 그 친구나 동갑이에요. 왜냐하면, 둘 다 똑같이 1996년에 태어났으니까요. 우리는 나이가 똑같은 친구죠. 그런데 만 나이로 나이를 계산하게 되면, 이게 꼬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3월생이고 친구는 12월 생이잖아요. 그러면 올해 2월까지는 둘 다 나이가 똑같겠죠. 만 나이로도요 그런데 만약에 3월에 제 생일이 지나갔어요. 그러면 만 나이로 제가 그 친구보다 나이가 한 살 많아지는 거예요. 그리고 또 12월 이 지나면 둘이 나이가 만 나이로 똑같아지겠죠. 이게 한국인이 볼 때는 되게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이 사람이 나하고 친구인 건지 동생인 건지 이게 헷갈리다 보니까 한국인들 입장에서 이 만 나이는 굉장히 피곤한 나이입니다. 

 

그래서 비록 작년에 나이를 계산하는 법이 바뀌기는 했지만, 이렇게 바로바로 상대방과 나의 관계 즉 동갑인지 동생인지 형 누나인지를 바로바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것은 아마 시간이 더 많이 흐른 다음에야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네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만 해도 한국에서 나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또 나이를 둘러싸고 있는 문화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여러분, 한국에서는 나이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바로바로 ‘빠른 연생’입니다. ‘빠른 연생’. 이름부터가 조금 생소하시죠. 자 빠른 연생이라는 게 뭐냐 하면, 자 여러분 참고로 이 빠른 연생이라는 건 지금은 없어진 것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제도예요. 자 이게 뭐냐면 1월부터 2월까지 태어난 아이들은 말 그대로 빨리 태어났다고 해서 같은 연도에 태어난 다른 아이들, 그러니까 3월부터 태어난 아이들보다 1년 먼저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하는 게 ‘빠른 연생’ 제도예요. 다시 말해 1월부터 2월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은 그 뒤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더 빨리 태어났다. 빠른 연생이다.”라고 해서 초등학교에 1년 먼저 들어갈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제가 1996년생이잖아요. 저는 3월생이기 때문에 빠른 연생이 아니었어요. 저는 그래서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2003년 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1996년생 중에서 1월부터 2월까지 태어난 애들은 빨리 태어났다고 해서, 다시 말해 빠른 연생이라고 해서 2003년이 아니라 2002년에 초등 초등학교에 입학한 겁니다. 그러면 저하고 그 친구는 똑같이 1996년생이죠. 그런데 초등학교를 먼저 들어갔기 때문에, 그 친구가 나이는 똑같아도 저보다 학년은 1년 높아지는 거예요. 복잡하죠? 그런데 여러분, 이 빠른 연생 제도가 진짜 진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자 뭐냐 하면 바로 빠른 연생들과의 관계를 정하는 게 어렵다는 점이에요. 왜 어려울까? 자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1996년 3월생이죠. 그런데 만약에 1996년 1월에 태어난 어떤 친구가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저보다 1년 먼저 학교에 들어갔겠죠. 그러면 그 사람 주위에는 1996년생이 많을까요? 1995년생이 많을까요? 그렇죠. 저보다 1년 먼저 학교에 들어갔기 때문에, 당연히 주위의 친구들이 대부분 1995년생들이겠죠. 

 

자 그러면 그 1996년 1월생 친구 입장에서 자기는 1996년생 친구들하고 친구가 아니라 1995년생 애들하고 친구인 거예요. 그러면 그 친구가 나중에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대학교에 가거나 사회에 나가요. 그때 만약에 1996년생, 그러니까 빠른 연생이 아닌 1996년생 친구들을 만났을 때 서로 뭐라고 불러야 할지, 다시 말해 관계를 형 동생 / 누나 동생으로 해야 할지 동갑으로 해야 할지가 애매해집니다. 왜냐하면 똑같이 1996년생이라서 어쨌거나 나이는 똑같지만, 그 친구는 빠른 연생이라서 학교에 1년 먼저 들어갔고 자기 친구들도 다 1995년생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1996년생들하고 나이가 같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드는 거죠. 이러다 보니까 1996년생 친구들이 그 빠른 연생 1996년생 친구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그러니까 친구라고 해서 반말을 해야 할지 아니면 형이나 누나라고 해서 존댓말을 써줘야 할지 이런 게 복잡해지는 거예요. 복잡하죠. 재미있죠. 자 그런데 여러분 이 경우에는 사실 사람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냥 “아유 뭐 내가 빠른 연생, 빠른 96이긴 하지만 그냥 말 놓자! 친구하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것 정도는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진짜 문제는 여러분 언제 발생하냐면요. 자 상황을 설명드릴게요. 자 좀 복잡합니다.

 

제가 저는 1996년 3월생이죠. 제가 1996년 1월생인 빠른 연생 친구와 놀다가 그 빠른 연생 친구가 자기 친구들을 데려왔어요. 그러면 그 친구들은 몇 년생이죠? 1995년생들이겠죠. 그런 문제가 생깁니다. 저는 빠른 연생 친구하고 말을 놓았어요. 반말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친구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빠른 연생 친구가 데려온 자기 친구들은 1995년생들이니까, 저한테는 그 사람들은 무조건 형이나 누나죠? 그러면 저는 그 사람들에게 말을 놓는 거(것), 다시 말해 반말하는 것이 조금 힘듭니다. 

 

그런데 빠른 연생 친구는 저한테도 반말을 하고 자기의 원래 친구들 그러니까 1995년생 친구들한테도 반말을 하는 거예요. 저는 빠른 연생 친구한테는 반말을 하고 그 1995년생 친구들한테는 존댓말을 하고요. 상황이 이해가 되셨을까요? 사실 이게 저도 지금 말씀을 드리면서도 과연 여러분이 이걸 이해하실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게 한국인이 아니면 겪어보지 않으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서요. 네. 자 어쨌거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에서는 이런 재미난 일이 발생할 정도로 서로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너무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모든 한국인이 다 이렇게 나이를 엄청 신경 쓰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시대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최근 한국 사람들 중에서는 별로 나이를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유 뭐 나이가 뭐가 중요해. 우리 다 그냥 친구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되게 많아졌어요. 그러니까 모든 한국인이 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나이를 엄청 신경 쓴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조금 나이가 있는 한국인이라면 조금 나이가 있는 한국인이라면 서로의 나이를 신경 쓸 확률이 조금 높다.” 이 정도로 생각 생각해 주시면 돼요. 한국의 나이 문화. 저 역시 한국인이면서도 참 재미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네 오늘은 여러분께 한국의 나이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 보았습니다. 저도 한국인이지만 사실 가끔은 이런 복잡한 한국의 나이 문화가 피곤하게 느껴질 때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복잡한 나이 문화 덕분에 한국인들이 동생 친구 형/누나 같은 조금 끈끈한 관계, 자 끈끈한 관계라는 거는(것은) 엄청 가깝다는 거예요. 그런 가까운 관계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복잡한 나이 문화가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좋은 쪽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겠죠. 혹시 여러분, 나중에 한국인을 만날 일이 생겼을 때 혹시나 그 한국인 분이 갑자기 나이를 물어봐도 너무 당황하지 마시구요. 그 한국인이 여러분과 친해지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경계하지 마시구요.

 

네, 여러분! 오늘도 저의 팟캐스트에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저는 다음 팟캐스트에 더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즐거운 팟캐스트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그러면 다음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안녕!

 

Words & Phrases

 

  1. 동갑 (same age) (同い年)
  2. 동생 (younger sibling) (弟/妹)
  3. 형 (older brother, used by males) (兄)
  4. 누나 (older sister, used by males) (姉)
  5. 나이 문화 (age culture) (年齢文化)
  6. 호칭 (title or form of address) (呼称)
  7. 존댓말 (polite language) (敬語)
  8. 반말 (informal language) (タメ口)
  9. 동갑내기 (same-age friends) (同い年の友達)
  10. 만 나이 (international age) (満年齢)
  11. 생일을 지나다 (pass one's birthday) (誕生日を過ぎる)
  12. 나이를 세다 (count one's age) (年齢を数える)
  13. 아이 (child) (子供)
  14. 빠른 연생 (early birth) (早生まれ)
  15.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小学校)
  16. 고등학교 (high school) (高等学校)
  17. 대학교 (university) (大学)
  18. 말을 놓다 (to use informal language) (タメ口を使う)
  19. 존댓말을 하다 (to use formal language) (敬語を使う)
  20. 헷갈리다 (be confused) (混乱する)
  21. 신경 쓰다 (be concerned about) (気にする)
  22. 시대가 변하다 (times have changed) (時代が変わる)
  23. 최근 (recently) (最近)
  24. 별로 (not much, not really) (あまり)
  25. 확률적으로 (probabilistically) (確率的に)
  26. 조금 (a little) (少し)
  27. 끈끈한 관계 (close relationship) (親しい関係)
  28. 경계하다 (to be cautious) (警戒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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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브라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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