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은 2024년 2월 6일 화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을까요? 저는 주말에 드라마를 봤습니다. 제가 전의 팟캐스트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지금 제가 한 일본 배우분을 덕질하고 있다고 했죠. 그 저의 최애 배우, 최애라는 건 가장 사랑한다는 겁니다. 가장 좋아한다. 최애. 저의 최애 배우 키시이 유키노 님의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토요일 밤에 하는 드라마인데, 그 드라마가 새로 시작을 해서 그 드라마를 챙겨봤습니다. 그런데 그 드라마가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드라마의 뭐 대략의 줄거리, 대략의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키시이 유키노 님이 드라마에서 간호사로 나옵니다. 근데 어떤 병원의 간호사냐면, 요양병원이에요. 요양병원. 자 요양병원이라는 거는, 사실상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은,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은 분들이 집에서는 가족에게 간호를 받기 힘들어서 병원에서 이 삶의 마지막까지 간호를 받게 되는 그런 병원입니다. 그니까(그러니까) 사실상 임종을 앞둔 분들이 있는 병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자 임종이라는 건 죽음을 조금 높여서 말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이 있는 병원이고, 키시이 유키노 배우분은 거기서 사람들을 간호하는 간호사 역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약간 슬프죠? 내용 자체가 조금 슬픈데. 1화를 봤는데 1화부터, 정말 초반부터 정말 초반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는... 자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건 가슴이 뭔가 막힌 것 같고, 답답하고 슬퍼진다는 겁니다. 가슴이 먹먹한 장면들이 정말 많이 나와서, 저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과연 살아있다는 거 그리고 죽는다는 거 삶과 죽음이라는 게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왜 더 살고 싶어 하고, 어떤 사람은 왜 살고 싶어 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왜 더 살고 싶어하면서도 삶을 포기하는... 포기하기도 하는 걸까? 뭐 이런저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드라마거든요.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서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네 앞에 말이 조금 길었죠? 죄송합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의 팟캐스트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자 오늘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 뭔가 방금 전까지 되게 어두운 이야기를 드렸는데, 오늘 드릴 이야기는 조금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저만 재미있을 수도 있긴 한데, 저만 재미있을 수도 있긴 한데,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의 재미있는 말장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 말장난. 말장난이라고 하는 건 말 그대로 말을 가지고 장난을 한다는 겁니다. 말을 가지고 농담, 장난을 한다는 건데, 조금 어려운 말로는 언어유희라고도 합니다. 언어유희. 자 언어유희는 한자말인데요. ‘언어’는 말을 의미하구요. ‘유희’는 놀이, 장난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말을 가지고 하는 놀이다. 똑같은 뜻이죠. 자 그래서 오늘은 이 말장난들에 대해서, 한국의 말장난에 대해서 여러분께 얘기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한국인들의 말장난이기 때문에 (여러분인) 여러분은 조금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자 일단 먼저 얘기해 드리고 싶은 말장난은 한국의 띄어쓰기를 활용한 말장난입니다. 띄어쓰기를 활용한 말장난. 띄어쓰기라는 건 말 그대로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어서 쓴다는 거죠.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어서 쓴다. 키보드로 예를 들자면, 키보드로 예를 들자면, 단어와 단어 사이에 스페이스 바, 스페이스 바를 누르는 게 띄어쓰기인 거죠. 자 한국에서는 여러분, 이 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이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간혹 가끔 있습니다. 자 그런 경우를 재미있게 활용한 말장난이 바로 띄어쓰기를 활용한 말장난이 되는 거죠. 자 그러면 지금부터 띄어쓰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재미있는 문장들, 재미있는 말장난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장입니다.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이거는 쉬운 문장이죠. 아버지께서 room 방에 들어가신다고 합니다. 자 그런데 여러분 이 문장에서 띄어쓰기를 조금만 다르게 하면 이런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자 이렇게 되면 아버지가 room 방이 아니라 bag 가방에 들어가시는 게 되어 버립니다. 무서운 문장이 됐죠? 아버지가 가방에 들어가시면 안 되겠죠.
자 이게 사실 여러분 띄어쓰기를 활용한 말장난 개그 중에 가장 유명한 말장난이고요. 이 말장난은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말장난입니다. 근데 언제 봐도 재미있어요. 그죠(그렇죠)?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띄어쓰기를 다르게 하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네. 재밌죠...? 여러분? 자 이게 첫 번째 띄어쓰기를 활용한 말장난이었고요.
두 번째 문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전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자 이 문장은 어떤 사람이 자신을 성격이 부드러운 남자라고 소개하고 있는 문장이죠. 뭐 좋은 문장입니다. 그렇죠? 성격이 부드럽다는 건 좋은 거니까요. 그런데 이 문장에서도 띄어쓰기를 조금만 다르게 하면 이런 문장이만 들어집니다.
“전부 드러운 남자입니다.” “전부 드러운 남자입니다.” 자 차이를 아시겠나요, 여러분? 아까는 자기 자신을 부드러운 남자라고 소개하는 문장이었죠. 그런데 띄어쓰기를 다르게 해서 “전부 드러운 남자입니다.”라고 하게 되면, ‘드럽다’는 건 ‘더럽다’는 말이에요. 더럽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 있는 모두가 더러운 남자라는 전혀 다른 문장이 되어 버렸죠 이해되시나요? “전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이 문장이 “전부 드러운 남자입니다.” 이렇게 전혀 다른 의미의 문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저 이번에 자료 조사하면서 이 문장을 처음 보고 저는 너무 웃겼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자 그리고 세 번째 문장, 띄어쓰기를 활용한 세 번째 말장난입니다. “회 사 줄게.” “회 사 줄게.” 자 회는 사시미, 생선을 익히거나 굽지 않고 먹는 음식 있죠? 사시미. 회는 사시미를 말합니다. 자 그러면 이 문장은 너무 고마운 문장이죠. 회를 사준다는 문장이니까요. 참고로 저도 회를 아주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뭐 이거는 쓸데없는 얘기지만, 제가 별로 좋아하는 음식이 없거든요. 저는 딱히 좋아하는 음식도 싫어하는 음식도 별로 없는데, 회는 정말 좋아합니다. 사 준다고 하면 너무너무 너무 기쁘죠. 자 “회 사 줄게.” 이런 좋은 문장이 이번에 띄어쓰기를 조금 다르게 하면 이런 문장으로 바낍니다.
“회사 줄게.” “회사 줄게.” 차이를 아시겠나요? 아까는 사시미, 회를 사 준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뭐를 준다고 했죠? 그렇죠. 회사 company 회사 company를 준다는 문장으로 바뀌었습니다. 회 사시미에서 company로 갑자기 스케일이 확 커졌죠. 근데 아무래도 회를 받는 것보단 회사를 준다는 게 더 기쁘긴 하네요. 네, 여러분... 어떤가요? 썰렁하지만 재밌지 않나요? 자 썰렁하다는 건 ‘썰렁 개그’, 뭔가 “분위기가 썰렁하다.”라는 식으로 사용하는 단어인데 약간, 누가 장난을 쳤을 때 “뭐야?”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되는 걸 두고 썰렁한 개그 썰렁한 농 상담이라고 합니다. 이게 바로 띄어쓰기를 활용한 썰렁하고 재미있는 말장난이었습니다.
네 그다음은 방금 것보다 더 썰렁한, 방금 말씀드린 개그 말장난보다 더 썰렁한 ‘아재 개그’라는 것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자 아재 개그라고 하는 건 아저씨들이 할 법한 말장난, 아저씨들이 할 법한 개그를 말합니다. 자 아재라는 건 뭐 아저씨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돼요. 약간 나이에 있는 남자들. 그래서 “아 뭐야, 아저씨 같아.”라는 반응이 나올 만한 그런 썰렁한 개그, 그런 썰렁한 말장난을 아재 개그라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 중에서 이런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도 꽤 많거든요. 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자 그래서 지금부터는 몇 가지 재미있는 아재 개그를 여러분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 첫 번째 아재 개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벌레는 무엇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벌레는 무엇일까요?” 자 정답은 스타벅스입니다. 정답은 스타벅스입니다. 자 왜인지 아시나요? 스타는 인기 있는 사람을 말하죠. 인기 있는 사람을 스타라고 하죠. 벅스는 영어로 벌레죠. 그래서 인기 있는 벌레. 그게 스타벅스 카페가 되는 겁니다. 스타벅스. 인기 있는 벌레. 재미있지 않나요? 네 이게 첫 번째 아재 개그였고요.
자 두 번째 아재 개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화기는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화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선 전화입니다. 무선 전화. 자 무선은 원래 선이 없는 전화기, 우리 휴대폰 같은 걸 말하죠? 그걸 무선 전화라고 하는데. 무서운을 빨리 말하면 무선이 됩니다. 그래서 무선 전화가 “아이고 무서운 전화!”가 되는 겁니다. 무선 전화.
네. 자 그다음에 세 번째 퀴즈입니다. 여러분 그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다 아시죠? 아마존 강. 자 과연 “아마존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아마존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정답은 “아마... 존?” “아마... 존?” 이해하셨나요? 자 아마는 영어로 maybe라는 뜻입니다. 한국어에서 maybe 그러니까 “maybe john?” “아마... 존?” 아마 존이라는 미국 사람이 살고 있을 거다 라는 개그입니다. “아마존엔 누가 살아?” “아마... 존?” 썰렁하죠?
네 자 그리고 마지막 자 오늘의 마지막 아재 개그입니다. 여러분 과일 중에 귤 아시죠. 그리고 감이라는 과일도 있습니다. 그렇죠? 이때 “귤이 감을 보고 하는 말은?” “귤이 감을 보고 하는 말은?” 정답은 “유감.” 이해하셨나요? 유감이라는 건 원래 한국어에서 안타깝다는 뜻입니다. 유감이다. 그런데 이 유감이 왜 답으로 나왔냐면, 이 유가 영어의 you인 거예요. 그럼 어떤 문장이 되는 거죠? “you are 감.” “너는 감이다.”라는 문장, 말이 되는 거죠. 이런 말이 되는 거죠. “유감.” 너는 감이다. 재미있지 않나요?
제가 지금 소개해 드린 게 한국의 아재 개그입니다. 한국 친구들과 만났을 때 이런 아재 개그를 하면 분위기가 정말 썰렁해질 거예요. 하지만 그중에는 썰렁하지만 저같이 피식피식 웃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나중에 한국 친구들과 만나게 되시면, 지금 제가 소개해드린 이런 썰렁한 말장난들 썰렁한 개그들을 한번 보여주시면, 아마 한국 친구들이 굉장히 즐거워할 겁니다. 네 지금까지 이렇게 한국어의 재미있는 말장난에 대해 소개해 드려 보았습니다.
네, 여러분! 오늘은 너무 썰렁한 말장난 개그 때문에 다소 여러분도 썰렁한 시간이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분명히 저처럼 재미있게 들으신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사시는 나라에도 이런 다양한 말장난, 언어유희들이 있겠죠? 여러분들의 나라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말장난을 하실지, 어떤 재미있는 말장난이 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네! 오늘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오늘 팟캐스트도 제 홈페이지 제 웹사이트에 트랜스크립트를 올려놓았으니까요. 설명란에 있는 링크를 누르셔서 트랜스크립트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오늘도 저희 팟캐스트의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구요. 저는 다음 시간에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재미있는 즐거운 팟캐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그럼 다음 시간에 봅시다.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