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네. 오늘은 8월 19일 월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러분 팟캐스트 업로드가 늦어진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주에 꼭 팟캐스트를 올리려고 했었는데, 최근에 제가 좀 바쁜 일이 생겼거든요. 바쁜 일이 생겨서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게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의도치 않게 팟캐스트 업로드가 조금 많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의 팟캐스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지난 팟캐스트에서 한국인들의 여름휴가에 대해 말씀드렸죠? 그거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제가 주말에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갈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 말대로 계곡에 갔다 왔습니다. 계곡에 갔다 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계곡 가서 물놀이를 했겠죠.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재밌게 놀았는데. 그런데 문제는요, 그날 하필 제가 조금 아팠습니다. 약간 비염 증상이 조금 심했는데요. 여러분 혹시 비염, 비염이 뭔지 아나요? 현대인들의 질병이라고 하죠. 많은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질병인데,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고 재채기가 나오는 증상. 보통 알레르기에 의해서 유발된다고 하죠. 예를 들어 꽃가루 알레르기. 그런 알레르기에 의해서 유발되는 질병이 비염 이라고 하는데... 그날 비염 증상이 조금 심해서 계곡에 놀러 가서도 저는 제대로 놀지 못했답니다. 조금 안타깝죠?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는데요.
근데 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한국인들의 여름휴가가 7월 말 8월 첫 번째 주 정도라고 말씀드렸었죠. 그러니까 당연히 저희가 계곡에 놀러갔을 때 사람들이 엄청 많았겠죠. 이런 시기, 이렇게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시기를 한국에서는 성수기라고 부릅니다. 성수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리는 시기를 성수기라고 해요. 반대로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시기를 비수기, 비수기라고 부릅니다. 저희가 놀러 갔을 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는 성수기였죠. 자 성수기에는 어떤 문제가 있냐면요. 사람은 많이 오는데 숙소가 부족해요. 사람들은 되게 많이 오는데 그 사람들이 잘 숙소, 방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숙소, 방값이 엄청나게 오르겠죠.
저희가 6명이 놀러 갔거든요. 6명이 놀러 가서 굉장히 작은 방을 예약을 했어요. 굉장히 작은방. 정말 엄청 작은 방. 되게 작은 방을 예약했는데, 그게 18만 원인가 했습니다. 18만 원. 하룻밤 자는데 18만 원인데 엄청 작은 방이에요. 그래도 처음에 예약했을 때 저희는 “아유 뭐 다른 방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고 예약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실제로 그 방을 보니까 작은 게 문제가 아니라 방의 시설, 방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 거예요. 정말... 방에 에어컨도 잘 안 되고 장판도 제대로 안 깔려 있고 벽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나고... 그게 18만 원이었던 거죠. 저희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했냐면 “아 돈이 아깝긴 하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즐겁게 재미있게 놀기가 힘들 것 같다.”라고 생각을 했구요. 결국 계곡에서만 놀고 계곡에서만 놀고 그 숙소에는 들어가지 않구요. 그 숙소에는 짐만 놓았다가 계곡에서 놀고 다시 짐을 빼서... 어디로 갔냐!
서울 중심에 있는 서울역이라는 역이 있거든요. 서울역 인근에 있는 파티룸으로 갔습니다. 여러분 파티룸이 혹시 어떤 공간인지 아시나요? 한국에는 파티룸 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는데요. 파티룸이라는 건 되게 잘 꾸며진 아기자기한 혹은 예쁜 방을 시간을 정해서 돈을 주고 빌리는 거예요. 그 안에서 뭐 자유롭게 맛있는 거를 시켜 먹을 수도 있고 친구들과 술을 마실 수도 있고 떠들 수도 있고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이렇게 일정 시간 동안 돈을 내고 예쁜 방을 빌리는 문화가 있는데, 그런 방을 파티룸, 파티를 하는 방이라고 해서 파티룸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는 그래서 한 20만 원 정도를 내고 급하게 서울역 주변에 있는 서울역 인근에 있는 파티룸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놀다가, 아침까지 놀다가 집에 돌아왔죠. 아 다시 생각해도 정말 이런저런 일이 많았던 하루였는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파티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힘들었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하루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의 본격적인 주제로 한번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자 오늘은 리퀘스트에 대한 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에 사시는 에리 님께서 리퀘스트를 보내주셨는데요. 한국에서 가족이나 친척 사이에 사용하는 호칭에 대해 궁금하다고 리퀘스트를 보내주셨습니다. 일본에서는 친척이나 가족을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그렇지 않고 다양하게 부르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조금 어렵다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리퀘스트를 보내주셨네요. 에리 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국은요, 가족과 친척 그리고 심지어 만약에 제가 결혼을 하면 부인의 가족도 저의 가족이 되잖아요. 이렇게 많은 가족들을 부르는 호칭이 다 달라요. 다 다르기 때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한국인들도 한국인들도 가족이나 친척을 부르는 호칭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저같이 조금 젊은, 쪼금(조금) 어린 사람들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가족 친척 호칭을 잘 몰라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에리 님 리캐스트에 답변을 해 드리기 위해 저도 지금 따로 공부를 했답니다. 그래서 이제 오늘은 여러분께 오늘은 여러분께 한국어의... 한국에서 한국어에서 가족이나 친척에게 사용하는 호칭에 대해 설명을 드릴 건데요. 조금 자주 사용하는 거 위주로 조금 자주 사용하는 것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인들도 잘 사용하지 않는 그런 호칭들이 있거든요. 그런 거를 굳이 여러분이 공부하실 필요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조금 중요한 것 자주 사용하는 호칭들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지금부터 한국어의 가족 친척 호칭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먼저 알아주셔야 하는 게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엄마 쪽 가족과 아빠 쪽 가족을 구분해서 부릅니다. 즉 엄마 쪽 가족의 구성원들과 아빠 쪽 가족의 구성원들을 부르는 호칭이 달라요. 일단 아빠 쪽 가족을 뭐라고 부르냐면 친가, 친가라고 부르고요. 엄마 쪽 가족을 뭐라고 부르냐면 외가, 외가 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외가의 ‘외’는요 바깥 외(外) 자를 쓴 건데요. 한자입니다.
한자 바깥 외 자를 쓴 건데 아빠 쪽이 우리 진짜 핏줄이고 엄마 쪽은 바깥 집안이다, 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조금 정이 없어 보이죠. 이건 사실 아주 옛날의 관습 아주 옛날의 문화가 지금까지 호칭에 남아있는 겁니다. 옛날에는 엄마 쪽 가족보다 아빠 쪽 가족, 아빠 쪽 핏줄을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죠 자 그래서 이렇게 친가와 외가를 나누어 부르기 때문에 친가의 가족들 외가의 가족들을 부르는 호칭도 달라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 한국어 공부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호칭은 다 들어보셨죠? 아빠의 엄마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고, 엄마의 엄마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거를 조금 더 세분화해서 쪼금 더 세밀하게 구분하면요. 아빠 쪽 엄마 아빠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라고 부르구요. 엄마 쪽 할머니 할아버지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까 아빠 쪽 가족이 친가, 엄마 쪽 가족이 외가라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아빠의 엄마 아빠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가 되는 거고, 엄마의 엄마 아빠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되는 겁니다. 이해되셨을까요?
그다음으로, 아빠의 형제자매들을 뭐라고 부르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빠에게 나이가 많은 형이 있다면 그때는 큰아버지 또는 큰아빠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아빠보다 나이가 어린 남동생이 있다면 그분은 작은아빠 작은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아빠에게 누나나 여동생이 있다면 그분들은 나이를 따지지 않고 고모라고 부릅니다. 고모. 고모. 조금 어렵죠? 정리하면 아빠의 형은 큰아빠 큰아버지, 아빠의 남동생은 작은 아빠 작은 아버지, 아빠의 누나나 여동생은 고모라고 불러요. 이해가 되실까요? 좋습니다.
자 그러면 엄마의 형제자매들은 뭐라고 부를까요? 우선 엄마의 오빠나 남동생은 외삼촌이라고 부릅니다. 외삼촌 이 외는 아까 외가라고 할 때 그 외예요. 이때 그 외삼촌이 엄마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는 따지지 않고 모두 외삼촌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엄마의 언니나 여동생은 뭐라고 부를까요? 이모라고 부릅니다. 이모 아까 아빠의 여동생이나 누나는 뭐라고 불렀죠? 고모라고 불렀죠 엄마의 여동생이나 언니는 이모라고 부릅니다. 많이 헷갈리시죠. 한국에서는 이모와 고모, 이렇게 엄마의 여자 형제냐 아빠의 여자 형제냐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조금 주의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런데 아빠의 형제 자매들이나 엄마의 형제자매들이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럼 그 배우자, 그 남편이나 부인은 뭐라고 부를까요? 아빠의 형님의 부인 즉 큰아버지의 부인은 큰어머니 또는 큰엄마라고 부르고, 아빠의 남동생의 부인 즉 작은 아버지의 부인은 작은어머니 작은엄마라고 부릅니다. 자 그리고 아빠의 여자 형제들이 있었죠. 아빠의 누나나 아빠의 여동생의 남편은 고모부, 고모부라고 부릅니다.
자 그리고 엄마의 오빠나 남동생 엄마의 오빠나 남동생의 부인이 있을 수 있겠죠. 그분은 외숙모, 외숙모라고 부릅니다. 즉 외삼촌의 부인은 외숙모라고 부르구요. 엄마의 여동생이나 언니들의 남편은, 즉 이모들의 남편은 이모부 이모부라고 불러요 자 공통점이 있죠. 고모의 남편은 고모부, 이모의 남편은 이모부... 이렇게 부른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으론 나의 형제자매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호칭에 대해 공부해 볼게요 우선 내가 남자라고 합시다. 내가 남자이고 나에게 형이 있을 수 있겠죠. 그때 그 형이 결혼을 합니다. 네 형이 결혼을 해서 부인이 생겼죠. 그 부인을 뭐라고 부르냐면 형수 형수 또는 형수님 형수님 형수 또는 형수님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어를 공부하시면서 여러분 ‘님’이라는 말을 자주 보셨을 텐데요. 이 님은 사람의 이름이나 그 사람에 대한 호칭 뒤에 붙여서 조금 더 높임의 의미를 나타내 주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 선생님 여기에 쓰이는 님이 대표적이죠. 이해되시나요? 자 그래서 형의 부인은 형수님 또는 형수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나에게 남동생이 있고, 남자인 나에게 남동생이 있고 남동생이 결혼을 했다면 남동생의 부인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제수 또는 제수씨 제수 또는 제수씨라고 부릅니다.
정리하면 내가 남자이고 형이 결혼을 해서 부인이 생겼다면 그분은 형수님 또는 형수, 내가 남자이고 내 남동생이 결혼을 해서 부인이 생겼다면 그 부인은 제수 또는 제수씨 이렇게 부르게 되는 거죠.
그리고 남자 형제가 아니라 여자 형제 즉 나의 누나나 여동생이 결혼을 했을 수도 있겠죠. 그때 누나의 남편은 뭐라고 부르냐, 매형 매형이라고 부릅니다. 누나의 남편은 매형이라고 불러요 반대로 여동생의 남편은 뭐라고 부를까요? 여동생의 남편은 보통 매제, 매제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매부, 매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매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구요. 만약에 여동생의 남편의 나이가 나보다 어리면 그때는 보통 매제, 매제 라고 많이 부릅니다. 매제에서 제는 한자로 동생이란 뜻이에요. 즉 나보다 어리다는 뜻이 담겨 있는 거죠. 그래서 여동생의 남편은 매부라고 불러도 되지만, 만약에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매제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자 그다음으로, 만약에 내가 여자예요. 내가 여자라면 나의 형제 자매들의 배우자를 뭐라고 불러야 하냐? 만약 내가 여자고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가 결혼을 해서 부인이 생겼어요. 그 부인은, 표현이 재미있는데, 내 입장에선 새로 생긴 언니인 거죠. 내 입장에선 새로 생긴 언니이기 때문에 새언니, 새언니라고 부릅니다. 근데 새언니라고 부르기도 하고 때에 따라선 올케 언니 올케 언니 또는 그냥 언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보통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새언니라고 하면 조금 정이 없어 보이죠. 약간 가족 같은 느낌이 덜 느껴지다 보니까 요즘에는 오빠의 부인은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 그리고 만약에 내 남동생이 결혼을 했다. 내 남동생이 결혼을 하면 보통 올케 올케라고 불러요. 올케. 물론 만약에 남동생의 부인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면, 아까처럼 언니라고 불러도 되겠죠. 이해되시나요? 제가 처음에 시작할 때 말씀드렸지만 이런 호칭들이 요즘 저 같은 젊은 세대에서는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아요. 만약에 새로 생긴 가족들과 친하게 된... 친해지게 되면 나이가 비슷하면 그냥 형 동생 언니 오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해되시죠.
자 그리고 내가 여자하고 내 언니가 결혼을 했어요. 그러면 언니의 남편은 뭐라고 부르냐 형부 형부라고 부릅니다. 형부. 그리고 내가 여자이고 내 여동생이 결혼을 했어요. 그러면 여동생의 남편은 뭐라고 부르냐 제부, 제부라고 부릅니다. 제부 언니의 남편은 형부, 여동생의 남편은 제부. 조금 느낌이 오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형부에서 형은 나이가 많다는 뜻이에요. 형 할 때 형입니다. 제부에서 재는 아까 말씀드렸던 동생 할 때 제예요. 나이에 따라서 언니의 남편은 형부. 나보다 높은 사람이니까 형부구요. 여동생의 남편은 나보다 낮죠? 서열이 낮기 때문에 제부. 동생 제자를 써서 제부라고 부르는 겁니다. 이해되실까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네! 다음으로는 내가 결혼을 했다고 가정하고 나의 남편이나 부인의 가족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내가 남자라고 할게요. 내가 남자라고 할 때 부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뭐라고 불러야 되냐 부인의 아버지는 장인어른 또는 장인이라고 부르구요. 어머니는 장모님 또는 장모라고 불러요 부인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직접 말씀을 드릴 때는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하구요.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 부인의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해도 되고 장인 장모라고 말해도 됩니다. 이해되실까요? 좋습니다.
자 그리고 아내의 형제자매들을 뭐라 불러야 하는지 얘기해 볼게요. 자 아내의 언니는 처형 이라고 부릅니다. 아내의 언니는 처형이라고 부르구요. 아내의 여동생은 처제 처제라고 불러요 아내 언니는 처형 아내의 여동생은 처제. 그리고 아내 오빠는 처남 처남, 또는 서열이 나보다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형님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내의 오빠는 처남 또는 형님이라고 부르구요. 아내의 남동생은 보통 처남 처남이라고만 부릅니다.
자 그다음으로, 내가 여자라고 가정해 볼게요 내가 여자일 때 남편의 엄마 아빠를 뭐라고 부르냐 남편의 아버지는 시아버지 시아버지라고 부르구요. 남편의 어머니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라고 부릅니다. 이해되시나요? 자 그리고 남편의 누나가 있을 때 그분은 그냥 형님이라고 불러요 보통 외국 분들이 형님 할 때 형을 남자한테만 붙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는 것 같은데요. 옛날에 한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여자끼리도 형이란 말을 썼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화가 아직 호칭에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남편의 누나는 형님이라고 부른다 이해되실까요?
그리고 남편의 여동생은 뭐라고 부르냐 이 경우에는 2가지로 나눠집니다. 만약 남편의 여동생이 아직 결혼을 안 했다면, 그때는 아가씨 아가씨라고 불러요 아가씨 아가씨라고 부르구요. 만약에 남편의 여동생이 결혼을 했다면, 옛날에는 아기씨 아기씨라고 불렀는데 사실 요즘은요, 아기씨란 말은 거의 거의 안 쓰는 것 같아요. 결혼을 해도 그냥 아가씨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구요. 아니면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즉 남편의 여동생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그냥 언니라고 부르거나 아니면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그때는 아가씨 또는 그냥 친구처럼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집안의 분위기에 따라 엄격하게 지키는 집에서는 올바른 정확한 호칭으로 불러야 하기도 하겠죠. 하지만 요즘 저 같은 젊은 세대에서는 이 정도는 그냥 편하게 이름이나 언니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자 그다음으로, 남편의 형은 뭐라고 불러야 하냐? 조금 어색하게 느끼실 수 있는데요. 아주버님 아주버님이라고 부릅니다. 아주버님. 조금 생소한 호칭이시죠. 보통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구요. 만약에 남편의 형이 나보다 어리다, 나보다 남편의 형이 나보다 많이 어리다. 그러면 성을 따서 김... 예를 들어 성이 김씨라고 하면 김 서방님 김서방님 혹은 김서방 이런 식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릅니다.
자 그리고 남편의 남동생은 뭐라고 부르냐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에리 님께서 리퀘스트에서 말씀을 해주셨죠, 너무 어렵다고. 남편의 남동생은요, 2가지로 나눠서 부를 수가 있어요. 첫 번째. 만약에 남편의 남동생이 아직 결혼을 안 했다. 그러면 도련님 도련님이라고 부릅니다. 남편의 남동생이 아직 결혼을 안 했으면 도련님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만약에 남편의 남동생이 결혼을 했다. 남편의 남동생이 이미 결혼을 했다. 그러면 서방님이라고 부릅니다. 서방님 또는 만약에 남편의 남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그 남편의 남동생이 나보다 조금 어려요, 나보다 많이 어려요. 그러면 서방님이라고 하면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들긴 하거든요. 그럴 땐 그 사람의 성을 따서 예를 들어 성이 김이라고 하면 김서방 김서방 이런 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해되실까요?
네 오늘은 여러분께 한국에서 사용하는 가족 친척 사이의 호칭에 대해 설명을 드려보았습니다. 많이 어려우시죠. 아마 제가 이렇게 말로 전달해 드리는 것만 들어서는 완벽하게 제대로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에피소드의 트랜스크립트를 올려두는 페이지에 트랜스크립트와 함께 간단한 그림, 간단한 표 같은 것도 함께 올려두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에피소드 설명란에 있는 트랜스크립트 링크를 눌러서 한번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여러분 마치기 전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게... 호칭이 정말 많아요, 한국은. 한국은 가족이나 친척 사이의 호칭이 정말 많은 나라인데, 요즘 젊은 세대에서는 실제로 이 정도로 엄격하게 이 정도로 복잡하게 사용하지는 않고 젊은 사람들끼리는 그냥 형 동생 언니 동생 이런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라고, 조금은 많이 가벼워졌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인들도 젊은 한국인들은 그렇게 복잡하게 호칭을 사용하지 않아요. 이해되시죠.
네! 오늘도 끝까지 저의 팟캐스트에 함께해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저에게 리퀘스트를 보내주신 분들이 꽤 있는데요. 그것들 하나하나를 무시하고 있는 게 아니라 제가 한 번에 다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 아껴두었다가 조금씩 아껴두었다가 차근차근 여러분의 리퀘스트에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여러분 언제나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그럼 우리는 다음 시간에 더 재밌는 유익한 즐거운 팟캐스트로 만나도록 합시다. 여러분 모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