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한국인의 덕후 생활 :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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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한국인의 덕후 생활 :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 '오타쿠'
브라더윤
2025-03-10

Korean "Deokhu" Life : How "Otaku" was Reborn in Korea

韓国人のオタ活 : 韓国で生まれ変わった「オタク」

 

Transcript

 

[인트로]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3월 10일 월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인가에 깊이 빠져 본 적이 있나요? 예를 들어,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어떤 배우에게 푹 빠져서 그 배우가 나온 드라마를 전부 찾아보거나 한 적이 있나요? 또는 새로 생긴 취미에 푹 빠져서 하루 종일 그것만 하면서 보낸 적이 있나요?

 

○ 푹 빠지다(to be deeply immersed in, to be absorbed in) (すっかりハマる)

 

왜 이런 질문을 드렸냐면요. 최근 스포티파이 댓글로 Lam Anh님께서 댓글을 하나 달아 주셨는데요. 하루하루 바쁘게 정신없이 살고 있는데, 때때로 힘들고 막막한 기분이 들고 삶에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겨 주셨어요. 그리고 이런 시기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질문도 함께 남겨 주셨습니다.

 

○ 때때로(from time to time, occasionally) (時々 / 時には)

○ 막막하다(to feel helpless, to feel lost) (途方に暮れる)

○ 시기(time, period, timing) (時期)

○ 극복하다(to overcome, to conquer) (克服する)

 

사실 제가 이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100% 효과적인 조언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경험을 떠올려 봤을 때, 매일 바쁘게 살고 있는데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의욕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때가 어쩌면 새로운 취미가 필요할 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은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지만,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취미는 내가 원하는 대로 새로 만들 수가 있죠? 바쁜 시간을 쪼개서 새로운 취미에 몰두할 때 사람은 전에 느낀 적 없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 조언(advice, suggestion) (助言 / アドバイス)

○ 취미에 몰두하다(to immerse oneself in a hobby) (趣味に没頭する)

○ 활력(energy, vitality) (活力)

 

그래서 혹시 삶이 너무 지루하고 삶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그 취미를 가꾸는 데 조금씩 시간을 써 보시면 어떨까, 하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 취미를 가꾸다(to cultivate/develop a hobby) (趣味を育てる)

 

그리고 새로 시작한 취미가 도움이 되었다면 스포티파이 댓글이나 리퀘스트 링크를 통해서, 혹은 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 소개] 03:28

 

네! 이어서 본격적인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요. 최근에 미국에 계신 지현 님께서 리퀘스트를 하나 보내 주셨습니다. 바로 한국의 ‘긱(Geek) 컬처’에 대해 알고 싶다는 리퀘스트였는데요. 아마 서양이 아닌 아시아 쪽에 살고 계신 청취자 분들은 이 ‘긱 컬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긱 컬처의 개념은 잠시 뒤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긱 컬처(Geek culture) (ギークカルチャー)

 

자! 지현 님의 리퀘스트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말씀드릴 것이 있는데요. 사실 한국은 서양의 ‘긱 컬처’에 해당하는 개념이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말과 개념입니다. 대신에 일본에서 들어온 ‘오타쿠 문화’라는 문화가 ‘긱 컬처’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서양의 ‘긱 컬처‘와 유사한 한국의 ’오타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 뚜렷하게(clearly, distinctly) (はっきりと / 明確に)

 

[본론]

 

1. 긱(Geek)과 오타쿠(Otaku):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개념 05:11

 

○ 개념(concept, idea) (概念)

 

먼저, ‘긱(Geek)’이라는 말부터 간단히 살펴보면 좋겠죠? 긱은 영어에서 온 단어인데요. 어떤 분야나 취미에 정말 깊게 빠져 있고, 그 분야에 대해 전문가만큼의 지식을 가진 사람을 뜻해요. 특히 미국에서는 SF 영화, 슈퍼히어로 만화, 보드게임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로 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사실 아직 서양에서처럼 큰 문화로 자리 잡지는 못한 것 같아요. 아직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한 SF 드라마, 영화가 거의 없다는 걸 보면 이 점을 잘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한국은 보드 게임 시장도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보드 게임이 많지 않아서 주로 외국 보드 게임을 수입하고 있죠.

 

○ 전문가(expert, specialist) (専門家)

○ 만큼(as much as, to the extent of) (~ほど / ~くらい)

○ 자리잡다(to establish, to settle) (定着する)

○ 수입하다(to import) (輸入する)

 

참고로 저는 ‘긱’이라는 말을 초등학교 때 처음 들었는데요. 영어 시간에 배운 건 아니고, 노래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이 ‘긱’이라는 말을 이 노래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을 거예요. 무슨 노래일까요? 바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가수인 ‘제이슨 므라즈’의 ‘Geek In The Pink’입니다. 요즘 어린 한국인들 중에는 제이슨 므라즈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은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어릴 때는 제이슨 므라즈를 좋아하는 한국인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해요. 집에 앨범도 세 장 있습니다.

 

자! 그러면 '오타쿠(Otaku)'는 어떤 개념일까요? 오타쿠는 일본에서 생겨난 표현인데요. 주로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콘텐츠를 아주 깊이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처음에는 일본 안에서만 쓰이던 서브컬처적인 용어였지만, 요즘은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팬들이 이 단어를 즐겨 쓰고 있답니다.

 

○ 서브컬처(subculture) (サブカルチャー)

 

긱과 오타쿠, 얼핏 보면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죠? 하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긱 컬처는 주로 미국이나 서양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영화나 코믹스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중심이 되어 점점 더 대중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이에 비해 오타쿠 문화는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이 조금 더 개개인의 취향과 깊게 연결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고 할 수 있죠.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도 매우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장르이긴 하지만, 긱 컬처보다는 조금 더 개인적인 취향에 집중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즉, 긱 컬처가 영화나 코믹스를 통해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가갔다면, 오타쿠 문화는 개인의 관심사와 애정을 조금 더 강조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거죠.

 

○ 대중문화(pop culture, mass culture) (大衆文化)

○ 취향(taste, preference) (趣向 / 好み)

○ 상업적(commercial) (商業的)

○ 대중적(popular, mainstream) (大衆的)

○ 개인적(personal, individual) (個人的)

○ 관심사(area of interest, concern) (関心事)

 

자,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어떨까요? 사실 한국은 서양의 긱 컬처보다는 일본의 오타쿠 문화에 더 큰 영향을 받았어요.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드래곤볼』, 『슬램덩크』, 『에반게리온』 같은 일본의 유명한 만화와 애니메이션들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자연스럽게 오타쿠 문화도 한국 사회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인터넷 커뮤니티가 등장하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활발히 소통하게 되었고, 그렇게 한국만의 오타쿠 문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거죠. 이에 대해서는 잠시 뒤에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 ~에 영향을 받다(to be influenced by ~) (~に影響を受ける)

○ 인기를 끌다(to gain popularity) (人気を集める)

○ 자연스럽게(naturally, smoothly) (自然に / 自然と)

○ 활발히(actively, energetically) (活発に)

○ 소통하다(to communicate) (疎通する / 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る)

 

정리하자면, 긱과 오타쿠 중에서 한국은 오타쿠 문화에 조금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2. 오타쿠의 탄생과 변화 10:46

 

○ 탄생(birth, creation) (誕生)

○ 변화(change, transformation) (変化)

 

네! 그럼 지금부터 ‘오타쿠’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려고 합니다. ‘오타쿠’라는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건데요. ‘오타쿠’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문화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본 얘기를 간단히 해 보겠습니다.

 

2.1. 오타쿠의 탄생 11:15

‘오타쿠’라는 단어는 1983년, 일본의 만화 비평가였던 ‘나카모리 아키오’라는 사람이 처음 사용했다고 해요. 원래 일본어에서 ‘오타쿠(お宅)’는 상대방의 집이나 가족을 높이는 표현이에요. 한국어로 하면 “누구누구 댁”이라고 할 때 ‘’ 같은 느낌이죠. 그런데 나카모리 아키오가 일본의 한 만화 잡지에 칼럼을 쓰면서, 이 말의 뜻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는 이 칼럼에서 특정 분야에 푹 빠져 있고, 대인관계에 조금 서툰 사람들을 살짝 비꼬는 느낌으로 '오타쿠'라고 불렀답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널리 퍼지면서 지금의 오타쿠의 의미가 만들어진 거죠. 이해 되실까요?

 

○ 비평가(critic, reviewer) (批評家)

○ 댁(home, house [honorific]) (お宅)

○ 대인관계(interpersonal relationships) (対人関係)

○ ~에 서툴다(to be poor at, to be unskilled at ~) (~が苦手だ / ~に不慣れだ)

○ 널리 퍼지다(to spread widely) (広く広がる)

 

2.2. 이미지의 변화 12:23

처음에는 이렇게 '오타쿠'가 그냥 특정한 취미에 깊게 빠진 사람을 뜻하는 단순한 표현이었는데요.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일본의 일부 언론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조금 부정적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특히 당시에 발생한 특정한 사건들과 연결 지으면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을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묘사하기 시작했던 거죠. 그 결과 '오타쿠'라는 단어가 한동안은 사회적으로 조금 부정적인 이미지로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사실 지금도 일본에는 ‘오타쿠’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주 없지는 않다고 해요.

 

○ 단순하다(simple) (単純だ)

○ 표현(expression) (表現)

○ 부정적(negative) (否定的)

○ 시선(gaze) (視線)

○ 연결 짓다(to connect, to associate) (結びつける)

○ 고립되다(to be isolated) (孤立する)

○ 문제가 있다(to have a problem, to be problematic) (問題がある)

○ 묘사하다(to describe, to depict) (描写する)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는 인터넷이 보급되고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발해지면서 '오타쿠'라는 단어의 이미지도 다시 달라지기 시작해요. 특히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하고 깊게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오타쿠는 점점 긍정적이고 중립적인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한 가지를 아주 깊게 파고드는 전문가, 또는 매니아로 존중받기 시작한 거죠.

 

공유하다(to share) (共有する)

○ 연구하다(to research, to study) (研究する)

○ 긍정적(positive) (肯定的)

○ 중립적(neutral) (中立的)

○ 매니아(enthusiast, maniac, hardcore fan) (マニア)

 

더 놀라운 건, 이런 오타쿠들의 깊은 지식열정이 실제로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있다는 점이 증명되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산업은 오타쿠 팬층 덕분에 큰 성공을 거뒀어요. 오타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쓰면서, 이제는 중요한 소비자로서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답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 지식(knowledge) (知識)

○ 열정(passion, enthusiasm) (情熱)

○ 가치가 있다(to be valuable, to have worth) (価値がある)

○ 증명되다(to be proven, to be demonstrated) (証明される)

○ 팬층(fan base) (ファン層)

○ 소비자(consumer) (消費者)

○ 이끌다(to lead, to guide) (導く / 率いる)

 

3. 한국어로의 도입과 의미 변화 14:44

 

○ 도입(introduction, adoption, implementation) (導入)

 

네! 이어서 과연 일본의 ‘오타쿠’라는 개념이 한국에 들어와서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일본에서 건너온 '오타쿠(オタク)'라는 단어는 처음에는 한국에서도 그대로 쓰였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점점 이 단어를 조금 더 재밌고 귀엽게 변형시켜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오덕후'라는 표현이에요.

 

○ 변형시키다(to modify, to transform) (変形させる)

 

'오덕후'라는 말은 '오타쿠'를 한국식 발음처럼 바꾸어 부른 말입니다. 원래 ‘오덕후’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농담처럼 쓰기 시작한 표현이었는데요. '오덕후'라는 표현이 생기고 난 뒤에 사람들은 이걸 더 짧고 부르기 편하게 줄여서 ‘오덕’ 또는 '덕후'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오히려 원래 표현인 '오타쿠'보다는 '덕후'라는 말을 훨씬 더 자주 쓰고 있는데요. ‘오타쿠’는 전통적인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덕후’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농담(joke) (冗談)

○ 처럼(like, as if) (~のように)

○ 가리키다(to point, to indicate) (指す / 示す)

 

 

참고로 한국에서는 ‘덕후’라는 표현에서 나온 재미있는 단어들이 정말 많아요. 혹시 들어본 적 있나요? 예를 들어, 덕질, 덕업일치, 성덕, 덕후부심 같은 단어들이 있어요.

 

먼저 ‘덕질’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푹 빠져서 즐겁게 취미활동을 하는 걸 말해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BTS를 정말 좋아해서 앨범과 사진을 열심히 모으고 공연에 가는 것을 보고 "와, 정말 열심히 덕질한다!"라고 말할 수 있죠.

 

○ 덕질(Fan activity, enthusiastic devotion) (オタ活)

  • A Korean slang term referring to passionate engagement in a hobby, particularly fandom-related activities such as collecting merchandise, attending events, and supporting idols or celebrities.
  • 好きな趣味や推し活に熱心に取り組むこと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で、グッズを集めたり、イベントに参加したり、アイドルや有名人を応援する活動を含む。

○ 모으다(to collect, to gather) (集める)

 

또 ‘덕업일치’는 ‘덕질’과 ‘직업’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이돌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거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맛집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돈까지 버는 경우를 '덕업일치'라고 하죠.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까 정말 꿈같은 일이죠?

○ 덕업일치(Turning a passion into a profession) (オタ活と仕事の一致)

  • A Korean term referring to the state where one's hobby or passion (덕질) and their job (업) align, allowing them to make a living doing what they love.
  • 趣味や推し活(덕질)と仕事(업)が一致し、好きなことを仕事にして生計を立てることを意味する韓国の表現。

○ ~(으)로 삼다(to consider as, to take as) (~とする / ~にする)

○ 운영하다(to operate, to manage) (運営する)

○ 꿈같다(like a dream, dreamlike) (夢のようだ)

 

그리고 ‘성덕’은 ‘성공한 덕후’라는 표현을 줄여서 만든 단어인데요. 말 그대로 자신이 좋아하고 열심히 덕질하는 분야에서 원하는 꿈을 이루거나 성공한 사람을 뜻하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볼까요? 어떤 사람이 아이돌 그룹의 열성 팬이었어요. 그 아이돌의 공연도 자주 가고, 사진이나 앨범도 엄청 열심히 모았죠. 그러다가 나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거나, 함께 일을 하게 되는 거예요. 이럴 때 주변 친구들이 "너 진짜 성덕이다!"라고 말한답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 성덕(Successful fan) (成功したオタク)

  • A Korean slang term for a fan who has achieved their dream of meeting, working with, or even becoming close to their favorite celebrity or idol.
  • 推しに会ったり、一緒に仕事をしたり、親しくなったりする夢を叶えたファン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

 

또 하나 재미있는 표현은 ‘덕후부심’이에요. 이 표현은 ‘덕후’와 ‘자부심’이 합쳐진 말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열정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영화 덕후인데,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저만큼 아는 사람이 없다고 자부해요!"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바로 '덕후부심'이죠.

 

○ 덕후부심(Pride in being a devoted fan) (オタクとしての誇り)

  • A Korean slang term that combines "덕후" (otaku/fan) and "부심" (pride), referring to the sense of pride and confidence one has in their deep knowledge or dedication to their hobby or fandom.
  • 「オタク(덕후)」と「誇り(부심)」を合わせた韓国のスラングで、自分の趣味や推し活に対する深い知識や熱心さを誇りに思うことを指す。

○ 자부심(pride, self-esteem) (自負心)

 

덕후라는 말이 사용되는 양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타쿠’에서 파생한 ‘덕후’라는 말은 한국에서 점점 친숙해지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요즘은 사람들이 "나는 덕후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하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취미 생활을 즐겁게 하는 멋진 사람들을 표현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답니다. 또한 단순히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만 가리키는 게 아니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무엇인가에 깊이 빠진 사람을 뜻하는 말로 바뀌게 되었죠.

 

양상 (aspect, appearance, condition) (様相 / 様相)

파생하다 (to derive, to be derived) (派生する)

○ 친숙하다(to be familiar, to be well-acquainted) (親しい / 馴染みがある)

○ 당당하다(to be confident, to be dignified) (堂々としている)

○ ~을/를 자랑스럽게 여기다(to take pride in ~, to consider ~ proudly) (~を誇りに思う)

 

4. 한국에서 오타쿠 문화의 변화 흐름 20:45

 

네! 이렇듯 ‘오타쿠’를 둘러 싼 오타쿠 문화가 한국에 도입된 후 상당히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는 그 구체적인 흐름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4.1 초기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중반) 21:06

 

○ 초기(early stage, beginning phase) (初期)

 

먼저 '초기', 그러니까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한국에서 오타쿠 문화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 등장하다(to appear, to make an appearance) (登場する)

 

한국에서 오타쿠라는 말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건 1990년대 중반쯤이었어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이때 한국에서는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콘텐츠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드래곤볼』, 『슬램덩크』, 『세일러문』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죠. 그리고 이러한 일본 콘텐츠를 깊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한국에서도 ‘오타쿠’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 공중파 TV(terrestrial TV, over-the-air television) (地上波テレビ)

 

하지만 이때는 '오타쿠'가 좋은 의미보다는 조금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너무 좋아하면, 사람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 '현실과 떨어져 있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 사회성이 부족하다(to lack social skills) (社会性が不足している)

○ 현실과 떨어져 있다(to be disconnected from reality) (現実と離れている)

○ 경향이 있다(to have a tendency, to be inclined) (傾向がある)

 

특히 1990년대 후반에는 한국 미디어에서 오타쿠를 부정적인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만화나 게임에 너무 빠진 사람들을 '사회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상한 사람'처럼 묘사하곤 했죠. 그러다 보니 일반 사람들도 '오타쿠' 하면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분위기나 부정적인 느낌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와 어울리다(to get along with ~, to go well with ~) (~と合う / ~と付き合う)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한국의 오타쿠 문화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인터넷 커뮤니티가 생겨나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기 시작했죠. 이때 등장한 단어가 바로 아까 말한 '오덕후', '덕후' 같은 표현이에요. 한국에서는 일본의 '오타쿠'가 '덕후'라는 단어로 조금 더 친근하게 바뀌었고,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답니다.

 

○ 주고받다(to exchange, to give and receive) (やり取りする / 交換する)

○ 친근하다(to be friendly, to be intimate) (親しい / 親しみやすい)

○ 적극적(active, proactive) (積極的)

 

정리하면, 한국에서 오타쿠 문화는 처음에는 일본 만화나 게임을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중립적인 이미지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4.2 중기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중반) 24:36

 

○ 중기(mid-term, middle stage) (中期)

 

이어서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한국에서 오타쿠 문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시기에 한국에서는 오타쿠 문화가 크게 바뀌기 시작해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터넷과 SNS가 크게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그리고 특히 SNS의 발달 덕분에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죠.

 

○ 발달하다(to develop, to advance) (発達する)

 

아까 ‘덕후’라는 말에서 나온 여러 가지 재미있는 말을 설명드렸죠? 그런 말들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게 이때부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까 소개해 드린 말 말고도 몇 가지 재미있는 표현을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먼저 ‘입덕’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입덕은 덕질을 시작하게 되는 순간을 뜻하는 말이에요. 여기서 ’입‘은 한자인데,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입덕‘은 ’덕질‘로 들어간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드라마를 보고 특정 배우나 아이돌에게 빠지게 됐다면 "나 그 드라마 보고 입덕했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 입덕(Becoming a fan, falling into a fandom) (オタクになる / 推し活を始める)

  • A Korean slang term referring to the moment when someone starts becoming a passionate fan of an artist, group, or hobby.
  • あるアーティスト、グループ、または趣味の熱心なファンになり始める瞬間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

 

반대로, 좋아하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없어지거나 흥미를 잃게 될 때는 '탈덕'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탈‘도 한자인데, 벗어난다는 뜻이에요. 즉 덕질로부터 벗어난다는 뜻이죠. 특정 아이돌을 좋아하다가 더 이상 관심이 없어졌을 때, "요즘 관심이 좀 식어서 탈덕할 것 같아"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 탈덕(Leaving a fandom, losing interest in a fandom) (オタ卒 / 推し卒)

  • A Korean slang term referring to when someone stops being a fan of an artist, group, or hobby, often due to loss of interest or disappointment.
  • アーティストやグループ、または趣味への関心を失い、ファンをやめること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

○ 관심이 식다(to lose interest, to become less enthusiastic) (興味を失う)

 

이 시기에 이렇게 재미있고 다양한 표현들이 생겨나면서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더 당당하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시기부터 한국에서는 덕후들의 지식과 창의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답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걸 넘어서, 그 분야에서 전문가만큼이나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영화 덕후들이 유튜브에 올린 리뷰 영상이 인기를 얻거나, 아이돌 덕후들이 찍은 영상이 전문 매체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죠.

 

○ 창의력(creativity) (創意力 / 創造力)

○ 좋은 평가를 받다(to receive a good evaluation, to be well received) (良い評価を受ける)

 

이런 분위기 덕분에 덕후라는 말이 점점 더 전문가스러운 느낌으로 변했고, 심지어 덕질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경험을 높이 평가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어요.

 

○ -스럽다(-like, having the quality of ~) (-らしい / ~っぽい)

  • A suffix in Korean that attaches to nouns to indicate possessing the quality or characteristic of that noun.
  • 名詞に付いて、その名詞が持つ性質や特徴を持っていることを表す韓国語の接尾辞。

 

4.3 최근 (2010년대 후반~현재) 28:15

 

○ 최근(recently, latest) (最近)

 

마지막으로 과연 최근의 오타쿠 문화, 즉 덕후 문화는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덕후 문화는 정말 놀랍게 발전하고 있어요. 특히, 더 이상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특정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정말 다양한 분야로 퍼져 나가고 있답니다.

 

○ 퍼져 나가다(to spread out, to expand) (広がっていく)

 

예를 들어볼까요? 가장 대표적인 건 역시 아이돌 덕후일 거예요. 여러분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한국의 아이돌 팬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합니다. 콘서트에 가고, 앨범을 모으고, 좋아하는 아이돌의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친구들과 공유하죠. 이렇게 아이돌을 좋아하는 활동을 '덕질'이라고 당당히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덕후라는 단어가 더 이상 특별하거나 이상한 말이 아니라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 되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아이돌 말고도 스포츠, 맛있는 음식, 카페,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덕후 문화가 나타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은 '맛집 덕후'라고 부르고, 역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역사 덕후'라고 부르기도 해요. 요즘 한국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정말 깊이 있게 즐기고, 그것을 남들과 자유롭게 공유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답니다.

 

이런 분위기가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으면서, 덕후 문화는 한국의 대중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어요. 더 나아가서 덕후들이 소비하는 콘텐츠가 경제적으로도 큰 가치를 만들고 있죠. 예를 들어, 아이돌 팬들이 앨범이나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게 큰 경제 효과를 만들고, 인기 있는 드라마나 영화도 '덕후 팬층' 덕분에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었어요.

 

○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다(to occupy an important position, to hold a significant place) (重要な位置を占める)

○ 경제 효과(economic effect, economic impact) (経済効果)

 

정리해 보면, 한국에서 덕후라는 말은 이제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말이 아니라 자신의 취미를 당당하고 멋지게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일반적인 표현이 된 거죠. 많은 한국인들이 특정 분야의 덕후들을 존중하고 그들처럼 자신도 특정 분야의 덕후가 되고 싶어 한답니다. 오타쿠 문화가 처음 들어왔을 때를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있죠. 그렇죠?

 

○ 특별하다(to be special, to be unique) (特別だ)

○ 일반적이다(to be general, to be common) (一般的だ)

 

그리고 하나 재미있는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최근 오타쿠의 한국식 발음인 ‘덕후’가 일본으로 역수입되었다고 합니다. 역수입은 외국으로 수출된 상품이나 문화가 다시 자기 나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해요. 원래 일본어인 '오타쿠'가 한국에 들어와 '덕후'라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이 ‘덕후’라는 단어가 K-POP을 좋아하는 일본의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거예요. 재미있는 현상이죠?

 

○ 역수입(Reimportation, reverse import) (逆輸入)

  • A situation where a product, trend, or content that originated in one country gains popularity abroad and is later reintroduced and recognized in its country of origin.
  • 一つの国で生まれた製品やトレンド、コンテンツが海外で人気を得た後、再び元の国に導入され、注目を集める現象。

 

5. 나의 덕질 이야기 32:34

 

마지막으로 짧게 저의 덕질 이야기를 하고 오늘의 팟캐스트를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아주 옛날 에피소드에서 저의 덕질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긴 합니다. 다른 에피소들을 들으면서 느끼신 분들도 있겠지만, 우선 저는 상당한 일본 문화 덕후입니다. 일본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고요, 특히 일본 드라마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본 배우의 덕질도 하고 있고요.

 

저는 제가 보는 일본 작품들을 간단히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본 일본 드라마는 47편이네요. 참고로 이 작품들은 지난 2년 동안 자막 없이 본 작품들이고, 옛날에 자막과 함께 본 작품들까지 포함하면 더 될 겁니다. 이 외에도 2년동안 일본 영화는 30편을 봤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애니메이션은 잘 보지 않는답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빠졌던 일본 애니메이션은 2010년,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봤던 <토라도라>라는 애니메이션인데요. 그 당시에 <토라도라>를 보고 후유증 때문에 정말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유증’은 어떤 병을 앓고 난 뒤에 남은 증상을 말하는데, 인상적인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그 여운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영화 후유증, 애니 후유증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해요. 이해가 되실까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은 <단다단(ダンダダン)>이라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요.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확실히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덕질하는 배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바로 키시이 유키노라는 배우입니다. 3년 전 우연히 빠지게 되어서 지금까지 덕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것도 키시이 유키노라는 배우의 덕질을 하면서. 이 배우의 말을 이해하고 싶어서 공부하게 된 것이기도 해요.

 

이 외에도 일본 음악도 좋아하는데요. ‘아타라시이 각코(新しい学校)’와 ‘수요일의 캄파넬라(水曜日のカンパネラ)’를 아주 좋아하고요. ’아이나 디 엔드(アイナジエンド)‘의 노래도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YOGEE NEW WAVES‘, ‘히츠지 분가쿠(羊文学)’ 같은 밴드 음악도 아주 좋아해요. 요루시카의 음악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일본 유튜버인 P마루사마(p丸様)의 노래들도 잘 듣고 있답니다.

 

네! 이렇게 저의 덕질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해 보려고 합니다.

 

 

[엔딩] 36:37

 

네, 여러분! 어떠셨나요? 오늘의 에피소드가 여러분의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늘 그렇듯 오늘 에피소드도 트랜스크립트와 단어를 정리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에피소드 설명란의 트랜스크립트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홈페이지에 가입하시면 한국어와 관련된 질문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에피소드 설명란의 KoreanQNA를 눌러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오늘도 저의 팟캐스트에 함께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즐거운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우리는 다음 시간에 봅시다. 그럼 모두 안녕!

 

Vocabulary

 

○ 푹 빠지다(to be deeply immersed in, to be absorbed in) (すっかりハマる)

○ 때때로(from time to time, occasionally) (時々 / 時には)

○ 막막하다(to feel helpless, to feel lost) (途方に暮れる)

○ 시기(time, period, timing) (時期)

○ 극복하다(to overcome, to conquer) (克服する)

○ 조언(advice, suggestion) (助言 / アドバイス)

○ 취미에 몰두하다(to immerse oneself in a hobby) (趣味に没頭する)

○ 활력(energy, vitality) (活力)

○ 취미를 가꾸다(to cultivate/develop a hobby) (趣味を育てる)

○ 긱 컬처(Geek culture) (ギークカルチャー)

○ 뚜렷하게(clearly, distinctly) (はっきりと / 明確に)

○ 개념(concept, idea) (概念)

○ 전문가(expert, specialist) (専門家)

○ 만큼(as much as, to the extent of) (~ほど / ~くらい)

○ 자리잡다(to establish, to settle) (定着する)

○ 수입하다(to import) (輸入する)

○ 서브컬처(subculture) (サブカルチャー)

○ 대중문화(pop culture, mass culture) (大衆文化)

○ 취향(taste, preference) (趣向 / 好み)

○ 상업적(commercial) (商業的)

○ 대중적(popular, mainstream) (大衆的)

○ 개인적(personal, individual) (個人的)

○ 관심사(area of interest, concern) (関心事)

○ ~에 영향을 받다(to be influenced by ~) (~に影響を受ける)

○ 인기를 끌다(to gain popularity) (人気を集める)

○ 자연스럽게(naturally, smoothly) (自然に / 自然と)

○ 활발히(actively, energetically) (活発に)

○ 소통하다(to communicate) (疎通する / 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る)

○ 탄생(birth, creation) (誕生)

○ 변화(change, transformation) (変化)

○ 비평가(critic, reviewer) (批評家)

○ 댁(home, house [honorific]) (お宅)

○ 대인관계(interpersonal relationships) (対人関係)

○ ~에 서툴다(to be poor at, to be unskilled at ~) (~が苦手だ / ~に不慣れだ)

○ 널리 퍼지다(to spread widely) (広く広がる)

○ 단순하다(simple) (単純だ)

○ 표현(expression) (表現)

○ 부정적(negative) (否定的)

○ 시선(gaze) (視線)

○ 연결 짓다(to connect, to associate) (結びつける)

○ 고립되다(to be isolated) (孤立する)

○ 문제가 있다(to have a problem, to be problematic) (問題がある)

○ 묘사하다(to describe, to depict) (描写する)

○ 공유하다(to share) (共有する)

○ 연구하다(to research, to study) (研究する)

○ 긍정적(positive) (肯定的)

○ 중립적(neutral) (中立的)

○ 매니아(enthusiast, maniac, hardcore fan) (マニア)

○ 지식(knowledge) (知識)

○ 열정(passion, enthusiasm) (情熱)

○ 가치가 있다(to be valuable, to have worth) (価値がある)

○ 증명되다(to be proven, to be demonstrated) (証明される)

○ 팬층(fan base) (ファン層)

○ 소비자(consumer) (消費者)

○ 이끌다(to lead, to guide) (導く / 率いる)

○ 도입(introduction, adoption, implementation) (導入)

○ 변형시키다(to modify, to transform) (変形させる)

○ 농담(joke) (冗談)

○ 처럼(like, as if) (~のように)

○ 가리키다(to point, to indicate) (指す / 示す)

덕질 (Fan activity, enthusiastic devotion) (オタ活)
  • A Korean slang term referring to passionate engagement in a hobby, particularly fandom-related activities such as collecting merchandise, attending events, and supporting idols or celebrities.
  • 好きな趣味や推し活に熱心に取り組むこと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で、グッズを集めたり、イベントに参加したり、アイドルや有名人を応援する活動を含む。

○ 모으다(to collect, to gather) (集める)

덕업일치 (Turning a passion into a profession) (オタ活と仕事の一致)
  • A Korean term referring to the state where one's hobby or passion (덕질) and their job (업) align, allowing them to make a living doing what they love.
  • 趣味や推し活(덕질)と仕事(업)が一致し、好きなことを仕事にして生計を立てることを意味する韓国の表現。

○ ~(으)로 삼다(to consider as, to take as) (~とする / ~にする)

○ 운영하다(to operate, to manage) (運営する)

○ 꿈같다(like a dream, dreamlike) (夢のようだ)

○ 성덕 (Successful fan) (成功したオタク)
  • A Korean slang term for a fan who has achieved their dream of meeting, working with, or even becoming close to their favorite celebrity or idol.
  • 推しに会ったり、一緒に仕事をしたり、親しくなったりする夢を叶えたファン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

○ 덕후부심 (Pride in being a devoted fan) (オタクとしての誇り)
  • A Korean slang term that combines "덕후" (otaku/fan) and "부심" (pride), referring to the sense of pride and confidence one has in their deep knowledge or dedication to their hobby or fandom.
  • 「オタク(덕후)」「誇り(부심)」 を合わせた韓国のスラングで、自分の趣味や推し活に対する深い知識や熱心さを誇りに思うことを指す。

○ 자부심(pride, self-esteem) (自負心)

양상 (aspect, appearance, condition) (様相 / 様相)

파생하다 (to derive, to be derived) (派生する)

○ 친숙하다(to be familiar, to be well-acquainted) (親しい / 馴染みがある)

○ 당당하다(to be confident, to be dignified) (堂々としている)

○ ~을/를 자랑스럽게 여기다(to take pride in ~, to consider ~ proudly) (~を誇りに思う)

○ 초기(early stage, beginning phase) (初期)

○ 등장하다(to appear, to make an appearance) (登場する)

○ 공중파 TV(terrestrial TV, over-the-air television) (地上波テレビ)

○ 사회성이 부족하다(to lack social skills) (社会性が不足している)

○ 현실과 떨어져 있다(to be disconnected from reality) (現実と離れている)

○ 경향이 있다(to have a tendency, to be inclined) (傾向がある)

○ ~와 어울리다(to get along with ~, to go well with ~) (~と合う / ~と付き合う)

○ 주고받다(to exchange, to give and receive) (やり取りする / 交換する)

○ 친근하다(to be friendly, to be intimate) (親しい / 親しみやすい)

○ 적극적(active, proactive) (積極的)

○ 중기(mid-term, middle stage) (中期)

○ 발달하다(to develop, to advance) (発達する)

○ 입덕 (Becoming a fan, falling into a fandom) (オタクになる / 推し活を始める)
  • A Korean slang term referring to the moment when someone starts becoming a passionate fan of an artist, group, or hobby.
  • あるアーティスト、グループ、または趣味の熱心なファンになり始める瞬間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

○ 탈덕 (Leaving a fandom, losing interest in a fandom) (オタ卒 / 推し卒)
  • A Korean slang term referring to when someone stops being a fan of an artist, group, or hobby, often due to loss of interest or disappointment.
  • アーティストやグループ、または趣味への関心を失い、ファンをやめることを指す韓国のスラング。

○ 관심이 식다(to lose interest, to become less enthusiastic) (興味を失う)

○ 창의력(creativity) (創意力 / 創造力)

○ 좋은 평가를 받다(to receive a good evaluation, to be well received) (良い評価を受ける)

○ -스럽다 (-like, having the quality of ~) (-らしい / ~っぽい)
  • A suffix in Korean that attaches to nouns to indicate possessing the quality or characteristic of that noun.
  • 名詞に付いて、その名詞が持つ性質や特徴を持っていることを表す韓国語の接尾辞。

○ 최근(recently, latest) (最近)

○ 퍼져 나가다(to spread out, to expand) (広がっていく)

○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다(to occupy an important position, to hold a significant place) (重要な位置を占める)

○ 경제 효과(economic effect, economic impact) (経済効果)

○ 특별하다(to be special, to be unique) (特別だ)

○ 일반적이다(to be general, to be common) (一般的だ)

○ 역수입 (Reimportation, reverse import) (逆輸入)
  • A situation where a product, trend, or content that originated in one country gains popularity abroad and is later reintroduced and recognized in its country of origin.
  • 一つの国で生まれた製品やトレンド、コンテンツが海外で人気を得た後、再び元の国に導入され、注目を集める現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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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브라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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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drew345
· a year ago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카페 덕후 이에요.
브라더윤
· a year ago
카페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가끔 아기자기한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힐링을 하곤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