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 재벌 이야기 ②: IMF부터 재벌을 둘러싼 논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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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재벌 이야기 ②: IMF부터 재벌을 둘러싼 논쟁까지
브라더윤
2026-04-03

The Chaebol Story ②: From the IMF Crisis to the Debates Surrounding Korea's Conglomerates

財閥の話②:IMFから財閥をめぐる論争まで

Chuyện về Chaebol ②: Từ Khủng hoảng IMF đến Những Tranh Luận Xung Quanh Các Tập Đoàn Hàn Quốc

 

[인트로] (00:17)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4월 4일 토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이 에피소드를 녹음해서 업로드까지 했었는데요. 녹음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네! 여러분, 정말 봄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를 포함한 많은 한국인들은 봄이라고 하면 벚꽃을 떠올리곤 합니다. 날씨가 좋은 봄날에 벚꽃을 보러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한국은 지금 딱 벚꽃이 활짝 피어 있답니다. 아쉽게도 벚꽃은 오래 피어 있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요즘 많은 한국인들이 아주 바쁘게 벚꽃 구경을 다니고 있죠. 사실 저는 딱히 꽃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어디로 벚꽃 구경을 가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길가에 피어 있는 예쁜 벚꽃을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말 봄이 왔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벚꽃(Cherry blossom / 桜 / Hoa anh đào)

 

여러분은 무엇을 보면 봄이 왔다는 실감이 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한국은 벚꽃이 필 때 즈음에 학교에서 중간고사, 즉 학기의 첫 번째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라는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 실감이 나다(To feel real, to sink in / 実感がわく / Cảm thấy thực sự)

중간고사(Midterm exam / 中間テスト / Bài kiểm tra giữa kỳ)

학기(Semester / 学期 / Học kỳ)

우스갯소리(Joke, humorous saying / 冗談 / Câu nói hài hước)

꽃말(Flower language / 花言葉 / Ngôn ngữ hoa)

 

[주제 소개] (02:34)

 

네! 이제 오늘의 주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한국 재벌의 역사를 다루어 볼 건데요. 지난 시간에는 한국의 재벌 기업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아주 간단히 살펴보았죠. 오늘은 약 30년 전에 한국 재벌 기업들에게 닥쳤던 위기와, 현재 한국 사회에서 재벌 기업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몇 가지 논쟁을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늘 이야기는 지난 시간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위기가 닥치다(A crisis hits / 危機が迫る / Khủng hoảng ập đến)

논쟁이 벌어지다(A debate breaks out / 論争が起きる / Cuộc tranh luận nổ ra)

 

자! 그러면 지금부터 한국 재벌의 역사,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IMF 경제 위기: 재벌 기업에게 닥친 위기 (03:46)

 

네! 먼저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에 한국의 재벌 기업들에게 닥쳤던 위기에 대해 말씀을 드려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위기는 재벌 기업뿐 아니라, 한국 경제 전체에 닥쳤던 위기이기도 해요. 바로 IMF 경제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IMF 외환 위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외환은 나라 사이의 거래에 쓰이는 외국 돈을 말해요. 달러가 가장 대표적인 외환이죠. IMF 경제 위기는, 1997년 한국에 외환, 즉 달러가 부족해지면서 IMF에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해야 했던 경제 위기를 말합니다. 여기서 IMF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 돈을 빌려주는 국제기관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이 위기를 'IMF 사태', 또는 줄여서 그냥 'IMF'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사건은 당시 한국 사람들에게 회복하기 힘든 큰 상처를 남겼죠.

 

IMF 경제 위기(IMF economic crisis / IMF経済危機 / Khủng hoảng kinh tế IMF)

  • The economic crisis that hit Korea in 1997, when the country ran out of foreign currency reserves and had to request an emergency bailout from the IMF. It caused massive unemployment and bankruptcy across the country.
  • 1997年に韓国が外貨準備を使い果たし、IMFに緊急支援を要請せざるを得なくなった経済危機。大規模な失業と企業倒産を引き起こし、韓国社会に深い傷跡を残した。
  • Cuộc khủng hoảng kinh tế xảy ra tại Hàn Quốc năm 1997, khi đất nước cạn kiệt dự trữ ngoại tệ và buộc phải xin cứu trợ khẩn cấp từ IMF. Cuộc khủng hoảng này gây ra làn sóng thất nghiệp và phá sản trên diện rộng, để lại vết thương sâu trong xã hội Hàn Quốc.

외환(Foreign currency / 外貨 / Ngoại tệ)

국제기관(International organization / 国際機関 / Tổ chức quốc tế)

 

자! 그렇다면 IMF 경제 위기는 왜 발생했을까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였어요. 첫 번째는 한국 기업들이 지고 있던 과도한 이었습니다. 1990년대 한국 경제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어요. 기업들은 그 성장세를 믿고 계속해서 빚을 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죠. 그런데 문제는 그 빚의 규모가 너무 컸다는 거예요. 그리고 당시 기업들이 지고 있던 빚 중에는 외국 은행에서 빌린 돈도 많았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외국에서 빌린 돈을 '외채'라고 불러요.

 

빚을 지다(To take on debt / 借金を負う / Mang nợ)

과도하다(Excessive / 過度だ / Quá mức)

성장세(Growth momentum / 成長の勢い / Đà tăng trưởng)

빚을 내다(To borrow money, to take out a loan / 借金をする / Vay tiền)

외채(Foreign debt / 外債 / Nợ nước ngoài)

 

그리고 두 번째 원인은 아시아에서 발생한 외환 위기였습니다. 한국에서 IMF 경제 위기가 발생한 1997년에,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먼저 외환 위기가 발생했는데요. 이 때문에 외국의 투자자들은 아시아 시장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 결과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들에서 투자금회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한국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가 순식간에 바닥을 드러내게 된 것이죠. 이해가 되시나요?

 

투자금(Investment funds / 投資金 / Vốn đầu tư)

회수하다(To withdraw, to recoup / 回収する / Thu hồi)

보유하다(To hold, to possess / 保有する / Sở hữu)

바닥을 드러내다(To hit rock bottom, to run dry / 底をつく / Cạn kiệt)

 

그럼 과연 당시 한국은 달러가 얼마나 부족했던 걸까요? 1997년 11월의 기록을 보면, 당시 한국이 외국에 갚아야 할 빚은 약 1,500억 달러였다고 하는데요. 보유하고 있는 달러는 40억 달러보다도 적었다고 해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사실상 파산 상태에 놓이게 된 거죠. 여기서 파산은 빚을 더 이상 갚을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해요. 개인이나 기업뿐 아니라 나라도 파산 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 한국이 바로 그 직전까지 몰렸던 것이죠.

 

파산(Bankruptcy / 破産 / Phá sản)

 

결국 1997년 11월 21일 밤, 한국 정부는 IMF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발표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한국 국민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나라가 파산 직전이라는 뜻이었으니까요. 이후 IMF는 한국에 달러를 빌려 주게 됩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냥 빌려 준 것은 아니었죠. IMF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나라의 경제 구조를 건강한 상태로 바꾸라는 것이었죠.

 

정부(Government / 政府 / Chính phủ)

조건을 달다(To attach conditions / 条件をつける / Đặt điều kiện)

 

그리고 이 조건에 따라 한국 정부, 그리고 한국의 여러 기업들은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하게 됩니다. 구조 조정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직이나 인원을 줄이는 것을 말해요. 기업들은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했고, 부실한 은행들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수많은 기업이 문을 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직장을 잃은 사람들도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죠. 이 당시 한국의 실업률은 약 1년 만에 2%에서 8.9%까지 치솟았습니다. 실업률은 일할 수 있는 사람들 중에서 직장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말해요. 길거리에는 갑자기 직장을 잃고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었죠. 한국 국민들에게 이 시기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참고로 이때를 배경으로 한 한국 영화가 있습니다. <국가 부도의 날>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시기 한국 사회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그 영화를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조 조정(Restructuring / リストラ / Tái cơ cấu)

비용(Cost / 費用 / Chi phí)

조직(Organization / 組織 / Tổ chức)

인원(Personnel, staff / 人員 / Nhân sự)

수익이 나다(To generate profit / 利益が出る / Sinh lợi nhuận)

부실하다(Insolvent, unsound / 不健全だ / Yếu kém)

실업률(Unemployment rate / 失業率 / Tỷ lệ thất nghiệp)

치솟다(To soar, to skyrocket / 急上昇する / Tăng vọt)

 

자! 이렇듯 IMF 경제 위기가 한국 사회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이해가 되셨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 IMF 경제 위기가 한국 재벌 기업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사실 재벌 기업들은 이 위기의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이 위기를 불러온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어요. 1997년 이전까지 한국 재벌들 사이에는 공공연한 믿음이 하나 있었거든요. 바로 '대마불사'라는 믿음입니다. 이 말은 원래 바둑에서 사용하는 말인데요. "큰 말은 죽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이게 재벌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공공연하다(Open, well-known / 公然とした / Công khai)

바둑(Go (board game) / 囲碁 / Cờ vây)

 

당시 재벌 기업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너무 거대해졌기 때문에 우리가 망하면 한국 경제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 그러니까 한국 정부는 절대 우리가 망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요. 실제로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8.3 조치 때처럼, 한국 정부는 경제 성장 과정에서 재벌 친화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 주기도 했었죠. 한국의 재벌 기업들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었던 거예요.

 

친화적(Friendly toward, favorable to / 〜に親和的 / Thân thiện với)

 

자!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재벌 기업들은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빚을 지게 된 것이죠. 그 결과 IMF 경제 위기 직전, 한국 30대 재벌 기업의 평균 부채 비율이 자기 자본의 다섯 배를 넘어섰다고 해요. 여기서 부채 비율은 기업이 빌린 돈이 자기 자본, 즉 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예요. 부채 비율이 높다는 건, 내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죠.

 

부채 비율(Debt ratio / 負債比率 / Tỷ lệ nợ)

자기 자본(Equity capital / 自己資本 / Vốn chủ sở hữu)

 

경제 상황이 좋을 때라면, 부채 비율이 높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빚을 내서 사업을 키우고, 그 사업으로 돈을 벌어 빚을 갚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경제 상황이 나빠지는 순간, 이 높은 부채 비율은 말 그대로 폭탄이 됩니다. 벌어들이는 돈은 줄어드는데 갚아야 할 빚은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1997년에 실제로 그 폭탄이 터지게 된 것입니다.

 

1997년 1월, '한보그룹'이라는 재벌 기업이 부도를 냈습니다. 부도는 더 이상 빚을 갚을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을 말해요. 당시 한보그룹은 재계 14위의 엄청나게 큰 기업이었습니다. 재계 14위라는 건 한국에서 14번째로 큰 기업이라는 뜻이죠. 이 정도 규모의 대기업이 하루아침에 망하게 된 겁니다. 한보그룹의 부도를 시작으로 이후 1년 사이에 재계 30위 안에 들던 재벌 기업들 중 절반 가까이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부도(Default, insolvency / 不渡り / Vỡ nợ)

 

이렇게 망하게 된 재벌 기업들 중 가장 유명한 기업은 '대우그룹'이라는 재벌 기업입니다. 대우그룹은 당시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재벌 기업이었는데요. 대우그룹의 창업주 김우중 회장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오히려 사업을 더 크게 확장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세계 곳곳에 공장을 짓고 사업을 키워 나갔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빌린 막대한 빚이 결국 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 결국 1999년, 대우그룹은 약 89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빚을 남기고 해체되었죠. 한때 41개나 되는 계열사를 거느렸던 거대한 재벌 기업이 단 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거예요. 엄청나죠?​​​​​​​

 

창업주(Founder / 創業者 / Người sáng lập)

막대하다(Enormous, vast / 莫大だ / Khổng lồ)

발목을 잡다(To hold back, to trip up / 足を引っ張る / Cản trở)

천문학적(Astronomical / 天文学的 / Thiên văn học)

해체되다(To be dissolved / 解体される / Bị giải thể)

계열사(Affiliate company / 系列会社 / Công ty thành viên)

 

자! 그런데 여러분,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재벌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그 기업들이 바로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 기업들이죠. 바로 삼성, 현대, LG 같은 기업들입니다. 이 기업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걸까요?

 

먼저 삼성을 볼게요. 1997년에 경제 위기가 발생하자 삼성은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중에는 삼성자동차도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데요. 사실 삼성은 1990년대에 자동차 사업에도 도전했었답니다. 현대 같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늦게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것이었죠. 삼성은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자동차 사업에 진출했는데요. 하필 이때 IMF 경제 위기를 만나게 된 거예요. 결국 삼성은 사업을 시작한 지 약 5년 만에 자동차 사업을 포기하게 되었죠.

 

발 빠르게(Swiftly, nimbly / 素早く / Nhanh nhạy)

수익이 나다(To generate profit / 利益が出る / Sinh lợi nhuận)

과감하다(Bold, decisive / 果敢だ / Quyết đoán)

어마어마하다(Enormous, staggering / 途方もない / Khổng lồ)

진출하다(To enter a new market or field / 進出する / Thâm nhập)

 

삼성으로서는 가슴 아픈 결정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삼성은 이 고통을 감수하면서 기존의 주력 산업인 전자 산업과 반도체 산업에 힘을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삼성은 2000년대에 들어서 반도체와 스마트폰 분야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감수하다(To endure, to accept / 甘受する, 受け入れる / Chấp nhận)

주력 산업(Core industry, main business / 主力産業 / Ngành chủ lực)

정상(The top, the summit / トップ / Đỉnh cao)

 

자! 현대도 삼성과 비슷한 길을 걸었어요. IMF 위기 속에서 수익성이 낮은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같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쏟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현대는 세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죠.

 

조선업(Shipbuilding industry / 造船業 / Ngành đóng tàu)

성과를 거두다(To achieve results / 成果を収める / Đạt được thành quả)

 

이렇듯 IMF 경제 위기 당시 기업의 규모를 줄이고 잘하는 것에 집중한 기업들은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반면 이 위기 속에서 구조를 바꾸지 못한 기업들은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고 말았죠. 이해가 되실까요?

 

네, 그렇다면 이 IMF 경제 위기는 이후 한국 재벌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결과적으로 보면, IMF 위기는 한국 재벌 기업들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어요. 판도는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한지, 그 전체적인 모습을 말해요. 재벌 기업들의 판도가 바뀌었다는 건, 어떤 재벌 기업이 강하고 어떤 재벌 기업이 약한지, 그 구도 자체가 달라졌다는 뜻이에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시 재계 순위 30위 안에 들던 기업들 중 절반 가까이가 이 시기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거든요. 반면 이때 살아남은 삼성, 현대, LG, SK 같은 재벌 기업들은 이 위기를 계기로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소수의 재벌 기업들은 전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죠. IMF라는 위기가 재벌 기업들을 흔들었지만, 결국에 이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셈이에요.​​​​​​​​​​​​​​​​

 

판도(Balance of power, landscape / 勢力図 / Cục diện)

 

참고로 IMF에 돈을 빌렸던 한국은 2001년 8월, 예정보다 3년이나 앞서 IMF에서 빌린 돈을 전부 갚아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데 성공한 거예요. 하지만 이 위기가 한국 사회에 남긴 상처는 아주 깊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는 경험을 했거든요. 이 경험은 직업에 대한 한국인들의 생각을 크게 바꿔 놓았죠.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사회 전반에 퍼지면서, 사람들은 더욱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한국에서는 대기업 같은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요. 그 뿌리에는 IMF 위기가 남긴 이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정(Schedule, plan / 予定 / Dự kiến)

치열하다(Fierce, intense / 熾烈だ, 激しい / Khốc liệt)

 

2. 재벌 기업을 둘러싼 논쟁 (21:51)

자! 지금까지 IMF 경제 위기가 재벌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벌 기업들을 둘러싼 논쟁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2.1. 경영권 세습 (22:12)

첫 번째는 경영권 세습을 둘러싼 논쟁입니다. 경영권은 기업을 운영하고 이끌 권한을 말하고, 세습은 부모의 지위나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을 말해요. 한국 재벌의 경우,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이 아니라 총수의 자식에게 경영권이 대물림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총수는 한 재벌 그룹 전체를 이끄는 최고 권력자를 말해요. 한 재벌 그룹 전체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영권 세습(Hereditary succession of management rights / 経営権の世襲 / Kế thừa quyền điều hành)

전문 경영인(Professional manager / プロ経営者 / Nhà quản lý chuyên nghiệp)

총수(Head of a conglomerate / 総帥 / Người đứng đầu tập đoàn)

대물림(Passing down through generations / 世代間の引き継ぎ / Sự truyền lại qua các thế hệ)

권력자(Person in power / 権力者 / Người có quyền lực)

 

예를 들어 볼게요. 삼성의 경우, 창업주 이병철에서 아들 이건희로, 다시 손자 이재용으로 3대째 경영권이 이어지고 있어요. 현대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도 창업주 정주영에서 아들 정몽구, 그리고 다시 손자 정의선으로 이어졌고요. LG도 창업주 구인회에서 시작해 4대째 가족 경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왕국 같은 모습이죠.

 

왕국(Kingdom / 王国 / Vương quốc)

 

이러한 경영권 세습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립니다. 세습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고 있어요. 첫째, 창업주의 정신과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결국 가족이라는 거예요. 어릴 때부터 기업의 경영을 가까이서 보고 자랐기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 그 기업의 문화와 방향을 잘 안다는 거죠.

 

팽팽하게 (Evenly, neck and neck / 真っ向から / Ngang ngửa)

 

둘째는, 가족이기 때문에 강력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주인의식'은 말 그대로 내가 이 기업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을 말해요. 전문 경영인은 일정 기간 회사를 맡다가 떠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회사를 물려받은 자식 입장에서는 회사의 운명이 곧 자기 가족의 운명이기 때문에, 훨씬 더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경영에 임한다는 거죠.

 

주인의식(Sense of ownership / 当事者意識 / Ý thức làm chủ)

마음가짐(Mindset, attitude / 心構え / Tâm thế)

물려받다(To inherit / 受け継ぐ / Thừa kế)

 

마지막으로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전문 경영인은 당장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반면에 재벌 가족이 경영을 맡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과감하고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겁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장기적(Long-term / 長期的 / Dài hạn)

 

자! 반대로 경영권 세습을 비판하는 쪽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듭니다. 첫째, 능력이 아닌 혈연으로 경영자를 뽑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거예요. 여기서 '혈연'은 피로 연결된 관계를 말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수만 명의 인재 중에 분명히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텐데, 혈연이라는 기준만으로 경영자를 뽑는 건 공정한 경쟁이라고 볼 수 없다는 거죠. 특히나 지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데, 능력이 아닌 혈연으로 경영권이 대물림되면 그 혁신을 이끌 사람을 제대로 뽑기 어렵다는 겁니다.

 

인재(Talented person / 人材 / Nhân tài)

혁신(Innovation / 革新 / Đổi mới)

 

둘째, 세계적인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미국의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은 창업주의 가족이 아닌 전문 경영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요. 일본의 대기업들도 전문 경영인 체제로 바뀐 지 오래되었고요. 이런 흐름과 비교하면, 한국 재벌의 세습 구조는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이라고 비판하는 것이죠. 이해가 되실까요?

 

2.2. 경제력 집중 (27:10)

자! 재벌을 둘러싼 두 번째 논쟁은 경제력 집중을 둘러싼 논쟁이에요. 몇몇 재벌 기업 그룹에 나라의 경제력이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에 대한 논쟁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기준 삼성그룹 한 곳의 매출이 한국 GDP의 약 13%에 맞먹는다고 해요. 그리고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이 네 재벌 기업의 매출을 합하면 한국 GDP의 3분의 1을 넘는다고 하고요. 이렇듯 한국 경제는 소수의 재벌 기업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쏠리다(To be concentrated, to be skewed toward / 偏る / Bị dồn vào)

맞먹다(To be equivalent to, to match / 匹敵する / Tương đương với)

 

그런데 이게 왜 문제라고 하는 걸까요? 이러한 현상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곤 합니다. 첫째, 한국 경제가 위험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취약해진다는 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뜻이에요. 이 소수의 재벌 기업들이 흔들리면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나빠지면 한국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죠.

 

취약하다(Vulnerable / 脆弱だ / Dễ bị tổn thương)

실적(Performance, results / 実績 / Kết quả kinh doanh)

 

둘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거예요. 중소기업은 규모가 작은 기업을, 스타트업은 새롭게 시작한 기업을 말하는데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재벌 기업이 이미 그 시장에 들어와 있다면 작은 기업들은 살아남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동네 빵집이 잘 되고 있었는데, 규모가 큰 재벌 기업이 같은 동네에 대형 빵집을 열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규모가 작은 기업을 살아남기 어려울 거예요. 그렇죠?

 

공정하다(Fair, just / 公正だ / Công bằng)

 

물론 여기에도 반론이 있어요. 삼성, 현대, LG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국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이 소수의 재벌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이 지금의 한국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죠. 재벌 기업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요. 그렇다 보니 이제 와서 재벌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크게 휘청거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죠.

 

일자리(Job, employment / 雇用 / Việc làm)

불이익(Disadvantage, penalty / 不利益 / Bất lợi)

휘청거리다(To stagger, to wobble / 揺らぐ / Chao đảo)

 

이렇듯 한국의 재벌은 참 복잡한 존재입니다. 지금의 한국을 만든 주역인 동시에, 한국 사회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하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수의 재벌 기업들에게 치중된 지금의 한국 경제는 과연 건강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재벌 기업들은 계속 지금과 같은 형태로 존재해도 괜찮을까요? 이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주역(Key player, leading figure / 主役 / Nhân vật chủ chốt)

치중되다(To be heavily concentrated, to be skewed toward / 偏る / Tập trung quá mức vào)

 

[엔딩] (31:30)

네! 오늘은 여러분께 한국 재벌의 역사,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벌'이라고 하는 한국의 특수한 기업 형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셨을까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특수하다(Unique, special / 特殊だ / Đặc thù)

 

네! 오늘도 저의 팟캐스트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즐거운, 재미있는,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우리는 다음 시간에 봅시다. 그럼 모두, 안녕!

 

Vocabulary

 

벚꽃(Cherry blossom / 桜 / Hoa anh đào)

실감이 나다(To feel real, to sink in / 実感がわく / Cảm thấy thực sự)

중간고사(Midterm exam / 中間テスト / Bài kiểm tra giữa kỳ)

학기(Semester / 学期 / Học kỳ)

우스갯소리(Joke, humorous saying / 冗談 / Câu nói hài hước)

꽃말(Flower language / 花言葉 / Ngôn ngữ hoa)

위기가 닥치다(A crisis hits / 危機が迫る / Khủng hoảng ập đến)

논쟁이 벌어지다(A debate breaks out / 論争が起きる / Cuộc tranh luận nổ ra)

IMF 경제 위기(IMF economic crisis / IMF経済危機 / Khủng hoảng kinh tế IMF)

  • The economic crisis that hit Korea in 1997, when the country ran out of foreign currency reserves and had to request an emergency bailout from the IMF. It caused massive unemployment and bankruptcy across the country.
  • 1997年に韓国が外貨準備を使い果たし、IMFに緊急支援を要請せざるを得なくなった経済危機。大規模な失業と企業倒産を引き起こし、韓国社会に深い傷跡を残した。
  • Cuộc khủng hoảng kinh tế xảy ra tại Hàn Quốc năm 1997, khi đất nước cạn kiệt dự trữ ngoại tệ và buộc phải xin cứu trợ khẩn cấp từ IMF. Cuộc khủng hoảng này gây ra làn sóng thất nghiệp và phá sản trên diện rộng, để lại vết thương sâu trong xã hội Hàn Quốc.

외환(Foreign currency / 外貨 / Ngoại tệ)

국제기관(International organization / 国際機関 / Tổ chức quốc tế)

빚을 지다(To take on debt / 借金を負う / Mang nợ)

과도하다(Excessive / 過度だ / Quá mức)

성장세(Growth momentum / 成長の勢い / Đà tăng trưởng)

빚을 내다(To borrow money, to take out a loan / 借金をする / Vay tiền)

외채(Foreign debt / 外債 / Nợ nước ngoài)

투자금(Investment funds / 投資金 / Vốn đầu tư)

회수하다(To withdraw, to recoup / 回収する / Thu hồi)

바닥을 드러내다(To hit rock bottom, to run dry / 底をつく / Cạn kiệt)

보유하다(To hold, to possess / 保有する / Sở hữu)

파산(Bankruptcy / 破産 / Phá sản)

정부(Government / 政府 / Chính phủ)

조건을 달다(To attach conditions / 条件をつける / Đặt điều kiện)

구조 조정(Restructuring / リストラ / Tái cơ cấu)

비용(Cost / 費用 / Chi phí)

조직(Organization / 組織 / Tổ chức)

인원(Personnel, staff / 人員 / Nhân sự)

수익이 나다(To generate profit / 利益が出る / Sinh lợi nhuận)

부실하다(Insolvent, unsound / 不健全だ / Yếu kém)

실업률(Unemployment rate / 失業率 / Tỷ lệ thất nghiệp)

치솟다(To soar, to skyrocket / 急上昇する / Tăng vọt)

공공연하다(Open, well-known / 公然とした / Công khai)

바둑(Go (board game) / 囲碁 / Cờ vây)

친화적(Friendly toward, favorable to / 〜に親和的 / Thân thiện với)

부채 비율(Debt ratio / 負債比率 / Tỷ lệ nợ)

자기 자본(Equity capital / 自己資本 / Vốn chủ sở hữu)

부도(Default, insolvency / 不渡り / Vỡ nợ)

창업주(Founder / 創業者 / Người sáng lập)

막대하다(Enormous, vast / 莫大だ / Khổng lồ)

발목을 잡다(To hold back, to trip up / 足を引っ張る / Cản trở)

천문학적(Astronomical / 天文学的 / Thiên văn học)

해체되다(To be dissolved / 解体される / Bị giải thể)

계열사(Affiliate company / 系列会社 / Công ty thành viên)

발 빠르게(Swiftly, nimbly / 素早く / Nhanh nhạy)

수익이 나다(To generate profit / 利益が出る / Sinh lợi nhuận)

과감하다(Bold, decisive / 果敢だ / Quyết đoán)

어마어마하다(Enormous, staggering / 途方もない / Khổng lồ)

진출하다(To enter a new market or field / 進出する / Thâm nhập)

감수하다(To endure, to accept / 甘受する / Chấp nhận)

주력 산업(Core industry, main business / 主力産業 / Ngành chủ lực)

정상(The top, the summit / トップ / Đỉnh cao)

조선업(Shipbuilding industry / 造船業 / Ngành đóng tàu)

성과를 거두다(To achieve results / 成果を収める / Đạt được thành quả)

판도(Balance of power, landscape / 勢力図 / Cục diện)

예정(Schedule, plan / 予定 / Kế hoạch)

치열하다(Fierce, intense / 熾烈だ / Khốc liệt)

실적(Performance, results / 実績 / Kết quả kinh doanh)

공정하다(Fair, just / 公正だ / Công bằng)

일자리(Job, employment / 雇用 / Việc làm)

불이익(Disadvantage, penalty / 不利益 / Bất lợi)

휘청거리다(To stagger, to wobble / 揺らぐ / Chao đảo)

주역(Key player, leading figure / 主役 / Nhân vật chủ chốt)

치중되다(To be heavily concentrated, to be skewed toward / 偏る / Tập trung quá mức vào)

특수하다(Unique, special / 特殊だ / Đặc thù)

 

References

국가기록원. (n.d.). IMF 외환위기 극복.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https://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imf.do

국사편찬위원회. (n.d.). IMF 사태 1997. 우리역사넷.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i501300&code=kc_age_50

방기봉. (2022년 12월 9일). 워라밸 없는 오너경영, 강력한 주인의식 갖춰. 대전일보.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7724

최진홍. (2020년 5월 8일). 오너경영과 전문경영인 체제, 빛과 그림자 선명하다. 이코노믹리뷰.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95808

박상영. (2025년 5월 6일). 삼성·SK·현대차·LG·롯데, 이 다섯 대기업 매출액이 한국 GDP의 40%.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061602011

김두용. (2025년 5월 6일). 5대 그룹 매출 1025조, GDP 40% 차지...삼성 13%로 최고. 일간스포츠.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50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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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브라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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