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 [윤 책방#6] 영화 <사도>](https://cdn.publishingkit.net/0c23229a-6fe1-4d4b-b3f7-d56a00041016.jpeg)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브라더윤의 한국어 팟캐스트 시간입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4월 17일 금요일에 이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윤 책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저는 최근에 오래 알고 지낸 친한 친구의 웨딩 스냅을 찍어 줬어요. 다른 나라에도 이런 문화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요즘 젊은 한국인들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커플끼리 예쁜 스냅 사진을 찍습니다. 그걸 웨딩 스냅이라고 해요. 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고, 모바일 청첩장에 올리기도 하죠.
○ 모바일 청첩장(digital wedding invitation / デジタル結婚招待状 / thiệp mời đám cưới kỹ thuật số)
- A digital wedding invitation sent via messaging apps or social media, often including wedding snap photos.
- メッセージアプリやSNSで送るデジタルの結婚式招待状。ウェディングスナップ写真とともに送るのが一般的。
- Thiệp mời đám cưới kỹ thuật số được gửi qua ứng dụng nhắn tin hoặc mạng xã hội, thường kèm theo ảnh chụp cưới.
참고로 청첩장은 결혼식에 초대하는 초대장을 말하는데요. 보통은 직접 만나서 종이 청첩장을 주지만, 그렇게까지 가까운 사이가 아니거나 만나서 청첩장을 주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메시지로 디지털 청첩장을 보내 주기도 합니다. 이걸 모바일 청첩장이라고 해요. 보통 이 모바일 청첩장에 예쁜 웨딩 스냅 사진들을 함께 올려 두죠. 이해가 되시나요?
○ 초대장(invitation / 招待状 / thiệp mời)
이번 주 월요일에 친구 커플의 웨딩 스냅을 찍어 줬는데요. 거의 2시간 동안 땀을 흘리면서 아주 열심히 찍었습니다. 아직 최종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친구 커플이 제가 찍은 사진을 좋아해 주면 좋겠네요.
여러분, 한국은 30대 초반에서 중반 나이에 결혼을 많이 하다 보니, 요즘 제 지인들의 결혼 소식이 참 많이 들려옵니다. 그런데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복잡한 생각이 들어요. 아주 예전에 비슷한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한국 사회는 평균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박은 무언가에 강한 압박을 느끼는 걸 말해요. 즉 남들 사는 만큼은 나도 살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는 거죠.
○ 평균(average / 平均 / mức trung bình)
○ 강박(obsession / 強迫 / ám ảnh)
그러다 보니, 남들만큼 돈을 벌지 못하거나 남들만큼 인정받지 못하면, 스스로를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결혼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남들 다 결혼하는데 나만 결혼을 하지 못하면, 스스로를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저 역시 이런 생각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도 주위의 결혼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나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한다면 언제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돼요.
○ 의식하다(to be conscious of / 意識する / để ý đến)
당연히 이런 생각은 좋지 않은 생각이고 고민이겠죠? 중요한 건, 남들에 맞춰 사는 게 아니라 나의 리듬에 맞춰 사는 것이니까요. 그렇죠? 앞으로도 계속,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저 스스로를 바라보는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그럼 이제 오늘의 작품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입니다. 2015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만 약 624만 명의 관객이 본 영화예요. 꽤 많은 숫자죠? 그만큼 한국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자! 우선 이 작품의 감독을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영화 <사도>를 만든 이준익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극 영화 감독입니다. 사극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나 영화를 말해요. 이준익 감독은 2005년에 개봉한 〈왕의 남자〉로 무려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이름을 알렸고요. 이후에도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다룬 작품들을 꾸준히 만들어 왔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정치나 권력의 이야기보다는 그 안에 있는 인간 자체에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사도〉도 바로 그런 영화죠.
○ 사극(historical drama / 時代劇 / phim cổ trang)
○ 관객을 동원하다(to draw an audience / 観客を動員する / thu hút khán giả)
자! 그럼 이어서 영화 〈사도〉를 소개해 볼게요. 〈사도〉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 사건은 바로 1762년, 조선의 왕 영조가 자신의 아들이자 다음 왕이 될 세자, 사도세자를 죽인 사건이에요. 그런데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것도 충격적인데, 그 방법도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영조는 사도세자를 뒤주 안에 가두었어요. 뒤주는 쌀이나 곡식을 담아 두는 나무 상자인데요. 사도세자는 이 좁은 뒤주 안에 갇혀 8일 만에 죽었습니다. 당시 사도세자의 나이는 겨우 스물일곱이었죠.
○ 뒤주
- A traditional wooden chest used to store rice or grains in Joseon-era Korea. In the context of this film, it refers to the container in which Crown Prince Sado was confined and died.
- 朝鮮時代に米や穀物を保管するために使われた木製の箱。この映画では、思悼世子が閉じ込められて亡くなった入れ物として登場する。
- Chiếc hòm gỗ dùng để đựng gạo hoặc ngũ cốc trong thời Joseon. Trong bộ phim này, đây là vật dụng mà Thế tử Sado bị nhốt vào cho đến khi qua đời.
이 사건은 당시에도 엄청난 충격이었고, 지금까지도 한국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순히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게 아니라 왕이 세자, 즉 다음 왕이 될 사람을 잔인하게 죽인 사건이니까요. 그래서 이 사건을 두고 "도대체 왜?"라는 질문이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세자(crown prince / 世子 / thái tử)
그렇다면 왜 영조는 아들을 죽인 걸까요? 사실 그 이유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존재하는데요. 크게 두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치적 희생설입니다. 당시 조선은 노론과 소론이라는 두 세력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었어요. 노론은 당시 집권 세력, 즉 권력을 잡은 세력이었고, 소론은 이에 맞서는 세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세자는 노론보다 소론에 가까웠어요. 그러다 보니 노론 세력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도세자를 제거하려 했고, 영조가 여기에 휘말렸다는 것이 이 설명의 핵심입니다. 쉽게 말해, 사도세자는 정쟁, 즉 정치적 싸움의 희생양이었다는 거죠.
○ 세력(political faction / 勢力 / thế lực)
○ 권력 다툼 (power struggle / 権力争い / tranh giành quyền lực)
○ 집권 세력(ruling faction / 政権を握った勢力 / thế lực cầm quyền)
○ 휘말리다(to get caught up in / 巻き込まれる / bị cuốn vào)
○ 정쟁 (political strife / 政争 / tranh chấp chính trị)
○ 희생양(scapegoat / 生贄 / vật tế thần)
두 번째는 부자 갈등설입니다. 여기서 부자는 아버지와 아들을 뜻해요. 이 관점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정치적 관점에서 해석하기보다는, 인간 영조와 사도세자에 초점을 맞춰서 해석하는 관점이에요. 영조와 사도세자의 성격 충돌, 사도세자의 광증, 그리고 사도세자의 역모 시도가 죽음의 원인이었다고 보는 설명입니다. 여기서 ‘광증’은 정신에 이상이 생겨서 일어나는 미친 증상을 말하고요. ‘역모’는 반역을 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설명은 사도세자의 죽음의 원인을 영조와 사도세자 사이의 관계에서 찾고 있죠.
○ 광증(madness / 狂気 / chứng điên loạn)
○ 역모(treason / 謀反 / mưu phản)
○ 증상(symptom / 症状 / triệu chứng)
○ 반역을 꾀하다(to plot treason / 謀反を企てる / mưu toan phản loạn)
오늘 다루는 영화 〈사도〉는 바로 이 두 번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영화에서 영조가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이 나와요. "이 일은 나랏일이 아니라 집안일이다." 이 한마디가 이 영화가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를 아주 잘 보여 주고 있죠. 정치적 맥락보다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이야기에 집중하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사도세자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 맥락(context / 文脈 / bối cảnh)
자! 그럼 이어서, 영화 〈사도〉의 내용을 아주 간단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시작됩니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는 장면을 먼저 보여 주고, 그다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풀어 나가는 방식이에요. 즉, 결과를 먼저 보여 준 다음 "도대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거죠.
어린 시절 사도세자는 총명하고 재능이 넘치는 아이였습니다. 총명하다는 건 똑똑하다는 걸 뜻합니다. 어려서부터 글도 잘 읽고, 어려운 질문에 막힘 없이 답을 하기도 했죠. 영조는 그런 아들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둘 사이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해요. 영조가 원하는 세자의 모습과, 사도세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점점 어긋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영조는 엄격하고 완벽한 세자를 원했지만, 사도세자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영조의 기대에 점점 숨이 막혀 갔습니다.
○ 총명하다(to be bright and clever / 聡明だ / thông minh)
○ 균열(crack / 亀裂 / vết nứt)
영조의 날카로운 질책 앞에서 사도세자는 점점 더 움츠러들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거리는 갈수록 더 멀어져만 갑니다. 그리고 그 갈등은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과연 이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움츠러들다(to shrink back / 萎縮する / thu mình lại)
네! 이어서 이 영화를 두고 생각해 볼 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 영화를 조금 더 잘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자! 먼저 영조와 사도세자, 이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말씀을 드려 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버지 영조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조는 1694년에 태어나 1724년에 왕위에 올랐어요. 영조는 조선 왕 중 가장 오래 산 왕이기도 한데요. 무려 83살까지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위 기간, 즉 왕 자리에 있던 기간이 무려 53년이나 됩니다.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이 40살에서 50살이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오래 살았다고 볼 수 있죠.
○ 왕위에 오르다(to ascend to the throne / 王位に就く / lên ngôi vua)
○ 평균 수명(average life expectancy / 平均寿命 / tuổi thọ trung bình)
자! 이 영조라는 인물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출신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영조의 어머니는 원래 궁녀의 하녀 출신이었습니다. 궁녀는 궁궐에서 일하는 여성을 말하고, 하녀는 그 궁녀의 일을 돕는 사람이에요. 영조의 어머니는 아주 낮은 신분의 사람이었던 거죠. 조선 시대는 신분제가 아주 엄격한 사회였는데요. 그래서 어머니의 신분이 낮다는 건 영조의 평생 콤플렉스가 됩니다. 왕이 된 뒤에도 어머니의 신분이 낮다는 사실을 계속 의식했었죠.
○ 출신(background / 出身 / xuất thân)
○ 궁녀(court lady / 宮女 / cung nữ)
○ 하녀(maidservant / 下女 / hầu gái)
○ 신분(social status / 身分 / thân phận)
○ 신분제(social class system / 身分制度 / chế độ đẳng cấp xã hội)
이를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한번은 영조가 신하에게 책을 소리내어 읽게 시킨 적이 있는데요. 그 신하가 책을 읽는 중에 "네 어미는 종이다”.라는 뜻의 문장을 읽었다고 해요. 종은 천한 일을 하는, 신분이 낮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영조가 벌떡 일어나 바닥을 손바닥으로 치며 "어찌 감히 그 글자를 읽는단 말이냐!"라고 분노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때 영조의 나이가 여든 살이 넘었을 때였는데요. 그 나이에도 여전히 이 콤플렉스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이죠.
○ 종(servant of low social status / 奴僕 / nô bộc)
그리고 사실 영조는 왕이 되는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순탄하지 않았다는 건 쉽지 않았다는 말이에요. 영조에게는 어머니가 다른 형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영조보다 먼저 왕이 되는 경종입니다. 영조가 태어났을 때 이미 경종은 세자였어요. 즉 다음 왕으로 정해진 상태였죠.
○ 순탄하다(to be smooth and without difficulty / 順調だ / thuận lợi)
조선에서 왕이 되지 못하는 왕자들은 불행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자 이외의 왕자들이 정치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견제했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영조의 어머니는 신분이 아주 낮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영조는 어려서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을 느끼며 살았다고 해요.
○ 견제하다(to keep in check / 牽制する / kiềm chế)
○ 무시를 당하다(to be looked down on / 蔑ろにされる / bị coi thường)
자! 그런데 이런 영조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일이 발생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영조의 형이었던 경종이 먼저 왕위에 올랐는데요. 경종은 몸이 너무 약했다고 해요. 그래서 경종은 왕이 된 다음 해에 동생인 영조를 다음 왕으로 정해 버렸죠. 그리고 3년 뒤 경종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영조가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거예요. 주위로부터 무시받던 왕자가 마침내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겁니다.
하지만 왕이 된 영조는 시작부터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영조가 왕이 되자마자 반란이 일어났죠. 영조와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이 영조가 형인 경종을 독살, 즉 독으로 죽였다고 주장하면서 반란을 일으킨 거예요. 다행히 이 반란은 금방 진압되었지만, 영조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 독살(poisoning / 毒殺 / đầu độc)
○ 진압되다(to be suppressed / 鎮圧される / bị dẹp tan)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영조의 성격은 점점 더 예민해졌습니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이라는 책을 남겼는데요. 이 책에서 혜경궁 홍씨는 영조의 성격을 두고 "꼼꼼히 살피면서 동시에 재빠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한마디로, 늘 자신과 주변을 경계하며 살았다는 말이죠.
○ 예민하다(to be sensitive / 敏感だ / nhạy cảm)
영조의 이런 성격은 일상적인 행동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영조는 죽음과 관련된 말은 절대로 입 밖에 내지 않았고요. 좋아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병적일 정도로 철저히 구분했다고 해요. 심지어 좋은 일을 하러 갈 때와 나쁜 일을 하러 갈 때 드나드는 문을 따로 쓸 정도였죠. 그리고 한번 화가 나면 그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예민하고 불안한 영조의 성격이 조금은 상상이 되실까요?
○ 입 밖에 내다(to utter / 口に出す / thốt ra)
○ 병적(pathological / 病的 / bệnh lý)
○ 드나들다(to come and go / 出入りする / ra vào)
자! 그럼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사도세자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사도세자는 1735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두 살의 나이에 세자가 되었죠. 참고로 사도세자의 어머니는 나중에 선희궁이라고 불리는 여인이었습니다. 선희궁은 낮은 신분 출신이었는데, 영조의 후궁이 되어 사도세자를 낳게 되었어요. 후궁은 왕의 정식 부인인 왕비 이외의 부인을 말해요.
○ 후궁(royal concubine / 側室 / hậu cung)
○ 왕비(queen consort / 王妃 / hoàng hậu)
그런데 선희궁이 사도세자를 낳았을 때 당시 영조의 왕비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세자는 태어나자마자 왕비의 양자가 되었죠. 양자가 된다는 건 법적인 아들이 되는 것을 말해요. 쉽게 말해, 낳은 어머니는 선희궁이지만 법적인 어머니는 왕비가 되는 거죠. 이해가 되시나요?
○ 양자(adopted son / 養子 / con nuôi)
어린 시절 사도세자는 분명 똑똑한 아이였어요. 영조 역시 그런 아들을 진심으로 아꼈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도세자의 모습은 영조가 원하는 모습과는 많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당시의 기록들을 보면, 사도세자는 학자보다는 예술가에 가까운 사람이었어요. 책 읽기보다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글공부보다 무예를 즐겼죠. 쉽게 말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걸 훨씬 더 좋아했던 거예요.
○ 학자(scholar / 学者 / học giả)
○ 예술가(artist / 芸術家 / nghệ sĩ)
○ 무예(martial arts / 武芸 / võ nghệ)
그런데 영조가 원하는 세자의 모습은 정반대였습니다. 영조는 사도세자가 열심히 공부하고 엄격하게 자기 자신을 단련하기를 바랐어요. 영조 자신이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영조는 평생 자신의 출신에 콤플렉스를 안고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을 갈고 닦았죠.
○ 단련하다(to train / 鍛える / rèn luyện)
○ 갈고 닦다(to hone oneself / 磨き上げる / trau dồi)
그런 아버지에게 이 아들은 과연 어떻게 보였을까요?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리고 불안하기도 했겠죠. 과연 이 아이가 제대로 된 왕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었을 거예요.
그래서 영조는 아들을 더욱 엄격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심지어 아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마다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꾸짖고 조롱하기도 했어요. 사도세자는 이런 아버지 앞에서 점점 움츠러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사도세자는 영조가 부른다는 소식만 들어도 몸이 굳어버릴 정도였다고 해요. 심지어 한번은 영조에게 혼나는 것이 무서워서 높은 창문을 넘어 도망쳤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영조에 대한 사도세자의 두려움이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이죠.
○ 몰아붙이다(to push hard / 追い詰める / dồn ép)
○ 꾸짖다(to scold / 叱る / quở trách)
이렇듯 사도세자는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실수할 때마다 모욕을 당하며 살아야 했어요. 그렇다고 궁궐을 벗어날 수도 없었죠. 그는 다음 왕이 될 사람이었으니까요. 아마 사도세자가 아닌 누구라도 이런 환경에서 자랐다면 온전히 버티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결국 사도세자는 이 극심한 억압 속에서 정신적으로 무너져 가기 시작했어요. 그는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 모욕을 당하다(to be humiliated / 侮辱される / bị sỉ nhục)
○ 온전히(fully / まともに / hoàn toàn)
○ 억압 (oppression / 抑圧 / sự áp bức)
자! 지금까지 영조와 사도세자, 두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이제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과연 사도세자는 왜 죽어야 했을까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싸고는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죽음에 대한 확실한 기록이 없기 때문이에요. 사도세자가 죽은 이후 영조는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기록을 지우게 했거든요. 그나마 가장 자세한 기록은 사도세자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가 직접 쓴 〈한중록〉이라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 역시 혜경궁 홍씨가 자신의 입장에서 쓴 것이기 때문에 100%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죠. 그리고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다음 왕이 되는 정조가 사도세자와 관련된 기록을 남기긴 했지만, 이 기록들은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높일 목적으로 적혔기 때문에, 이것 역시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이렇듯 사도세자의 죽음의 원인은 한국사의 수수께끼 중 하나예요. 이와 관련하여, 예전에는 사도세자가 정치적 싸움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설명이 힘을 얻었던 적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와 달리, 사도세자의 죽음을 사도세자의 광증과 역모에서 찾는 설명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광증’은 미친 증상을, ‘역모’는 반역을 꾀하는 걸 말해요. 그리고 이 영화 〈사도〉 역시 기본적으로 그러한 설명을 따르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사도세자의 광증과 역모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수수께끼(mystery / 謎 / bí ẩn)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의 압박 속에서 점점 무너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아주 심각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옷과 관련된 증상이 있습니다.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사도세자에게는 옷을 입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증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옷을 입을 때마다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낀 거예요. 그래서 옷 한 벌을 입기 위해 수십 벌의 옷을 버려야 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심해지는 날에는 그 옷을 가져온 궁녀를 죽이는 일도 있었다고 해요. 끔찍하죠?
이 외에도 사도세자는 수많은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너무 끔찍해서 여기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정도예요. 어쨌거나 사도세자는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죽였습니다. 기록을 보면 사도세자가 죽인 사람이 백여 명에 이른다고 적혀 있기도 하죠. 이 모든 것이 사도세자의 광증, 즉 미친 증상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지금도 확실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도세자가 용서받기 힘든 일을 계속 벌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도세자가 칼을 들고 영조가 있는 곳으로 향한 거예요. 아버지이자 왕인 영조를 죽이려고 했던 거죠. 최근에는 사도세자의 이러한 역모 시도, 즉 왕을 죽이려 했던 시도가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보는 관점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즉, 영조는 단순히 아들이 미쳐서 죽인 게 아니라 왕인 자신을 죽이려 했기 때문에 죽였다는 거죠. 다시 말해, 반역죄로 죽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 반역죄(treason / 反逆罪 / tội phản nghịch)
자! 이렇듯 사도세자의 이상한 행동은 점점 더 심해져 갔고, 가만히 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죠. 하지만 사도세자는 다음 왕이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함부로 죽일 수는 없었겠죠? 그런데 이때 영조에게 사도세자를 처벌해 달라고 나서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바로 사도세자를 낳아 준 어머니, 선희궁이에요.
어느 날 아침, 선희궁은 영조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요. "동궁의 병이 점점 깊어 바랄 것이 없으니, 세손을 구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처분을 내려 주소서." 여기서 동궁은 사도세자를 말합니다. 세손은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 다음으로 왕이 되는 정조를 가리켜요. 그리고 대처분을 내려 달라는 말은 사도세자, 즉 아들을 죽이라는 말이었습니다.
○ 세손(royal grandson and heir / 世孫 / thế tôn)
사도세자를 낳은 어머니 선희궁이 자신의 아들을 죽여 달라는 말을 하러 직접 나선 거예요. 선희궁은 이미 아들이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아들을 살려 두면 아들도, 손자 정조도, 그리고 나라까지 모두 위험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겠죠. 그래서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선택을 한 거예요.
선희궁의 말을 들은 영조는 바로 그날 사도세자에게 자결, 즉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사도세자는 끝까지 이를 거부했죠. 결국 영조는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8일 후, 사도세자는 그 안에서 세상을 떠났죠. 이때 사도세자의 나이는 스물일곱이었습니다.
○ 자결(self-inflicted death / 自決 / tự vẫn)
어떤가요? 짧게 요약해서 전달해 드렸지만 상당히 비극적으로 느껴지시지 않나요? 자! 그런데 사도세자의 죽음 뒤에 한 가지 눈여겨볼 부분이 있습니다. 사도세자가 죽은 직후 영조가 보인 모습이에요. 영화 속에서 영조는 사도세자가 죽은 뒤 아들을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영조가 사도세자가 죽은 뒤에 딱히 슬퍼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있어요. 당시 기록 중에는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인 뒤에 승전곡, 즉 전쟁에서 이긴 뒤에 듣는 노래를 연주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거든요. 실제로 영조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지금의 우리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마음 깊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딱히(not particularly / 特に / chẳng mấy)
○ 승전곡(victory music / 凱旋曲 / khúc khải hoàn)
참고로 사도세자의 어머니 선희궁은 이후 아들의 삼년상이 끝나자마자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삼년상이란 가까운 사람이 죽었을 때 약 3년 동안 슬퍼하며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선희궁의 죽음을 두고, 선희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선희궁이 아들의 죽음을 부추겼다는 죄책감과 슬픔에 괴로워했던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참 비극적인 이야기죠?
○ 삼년상(three-year mourning period / 三年喪 / tang ba năm)
- A traditional Korean mourning practice in which the bereaved observes a period of grief and memorial rites for approximately three years following the death of a close person.
- 近しい人が亡くなった後、約3年間にわたって哀悼の意を示し、祭祀を行う韓国の伝統的な喪の慣習。
- Phong tục tang lễ truyền thống của Hàn Quốc, trong đó người thân để tang và thực hiện các nghi lễ tưởng niệm trong khoảng ba năm sau khi người thân qua đời.
○ 부추기다(to instigate / 煽る / xúi giục)
네! 오늘 살펴본 사도세자의 죽음은 지금까지도 한국사의 비극적인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왕이 될 수도 있었던 사도세자는 뒤주라는 좁은 공간에 갇혀 괴로운 죽음을 맞이해야 했죠. 만약 사도세자가 왕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났었다면 어땠을까요? 혹은 아버지가 영조가 아닌 다른 왕이었다면 또 어땠을까요? 사도세자의 죽음은 단순히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넘어서, 한 사람이 태어난 환경이 그의 삶 전체를 어떻게 결정지을 수 있는지, 그리고 부모와 자식 사이의 어긋난 기대와 사랑이 때로는 얼마나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 결정짓다(to determine / 決定づける / quyết định)
네! 오늘은 여러분께 영화 <사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오늘도 상당히 어려운 단어와 문장을 많이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트랜스크립트와 함께 단어를 정리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에피소드 설명란의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오늘도 저의 팟캐스트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즐거운, 재미있는,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잘해 주시고요. 우리는 다음 시간에 봅시다. 그럼 모두, 안녕!
○ 모바일 청첩장 (digital wedding invitation / デジタル結婚招待状 / thiệp mời đám cưới kỹ thuật số)
○ 초대장 (invitation / 招待状 / thiệp mời)
○ 평균 (average / 平均 / mức trung bình)
○ 강박 (obsession / 強迫 / ám ảnh)
○ 의식하다 (to be conscious of / 意識する / để ý đến)
○ 사극 (historical drama / 時代劇 / phim cổ trang)
○ 관객을 동원하다 (to draw an audience / 観客を動員する / thu hút khán giả)
○ 뒤주 (traditional grain chest / 米びつ / thùng đựng gạo)
○ 세자 (crown prince / 世子 / thái tử)
○ 세력 (political faction / 勢力 / thế lực)
○ 집권 세력 (ruling faction / 政権を握った勢力 / thế lực cầm quyền)
○ 휘말리다 (to get caught up in / 巻き込まれる / bị cuốn vào)
○ 희생양 (scapegoat / スケープゴート / vật tế thần)
○ 광증 (madness / 狂気 / chứng điên loạn)
○ 역모 (treason / 謀反 / mưu phản)
○ 증상 (symptom / 症状 / triệu chứng)
○ 반역을 꾀하다 (to plot treason / 謀反を企てる / mưu toan phản loạn)
○ 맥락 (context / 文脈 / bối cảnh)
○ 총명하다 (to be bright and clever / 聡明だ / thông minh)
○ 균열 (crack / 亀裂 / vết nứt)
○ 움츠러들다 (to shrink back / 萎縮する / thu mình lại)
○ 왕위에 오르다 (to ascend to the throne / 王位に就く / lên ngôi vua)
○ 평균 수명 (average life expectancy / 平均寿命 / tuổi thọ trung bình)
○ 출신 (background / 出身 / xuất thân)
○ 궁녀 (court lady / 宮女 / cung nữ)
○ 하녀 (maidservant / 下女 / hầu gái)
○ 신분 (social status / 身分 / thân phận)
○ 신분제 (social class system / 身分制度 / chế độ đẳng cấp xã hội)
○ 종 (servant of low social status / 奴僕 / nô bộc)
○ 순탄하다 (to be smooth and without difficulty / 順調だ / thuận lợi)
○ 견제하다 (to keep in check / 牽制する / kiềm chế)
○ 무시를 당하다 (to be looked down on / 蔑ろにされる / bị coi thường)
○ 독살 (poisoning / 毒殺 / đầu độc)
○ 진압되다 (to be suppressed / 鎮圧される / bị dẹp tan)
○ 예민하다 (to be sensitive / 敏感だ / nhạy cảm)
○ 입 밖에 내다 (to utter / 口に出す / thốt ra)
○ 병적 (pathological / 病的 / bệnh lý)
○ 드나들다 (to come and go / 出入りする / ra vào)
○ 후궁 (royal concubine / 側室 / hậu cung)
○ 왕비 (queen consort / 王妃 / hoàng hậu)
○ 양자 (adopted son / 養子 / con nuôi)
○ 학자 (scholar / 学者 / học giả)
○ 예술가 (artist / 芸術家 / nghệ sĩ)
○ 무예 (martial arts / 武芸 / võ nghệ)
○ 단련하다 (to train / 鍛える / rèn luyện)
○ 갈고 닦다 (to hone oneself / 磨き上げる / trau dồi)
○ 몰아붙이다 (to push hard / 追い詰める / dồn ép)
○ 꾸짖다 (to scold / 叱る / quở trách)
○ 모욕을 당하다 (to be humiliated / 侮辱される / bị sỉ nhục)
○ 온전히 (fully / まともに / hoàn toàn)
○ 수수께끼 (mystery / 謎 / bí ẩn)
○ 반역죄 (treason / 反逆罪 / tội phản nghịch)
○ 세손 (royal grandson and heir / 世孫 / thế tôn)
○ 자결 (self-inflicted death / 自決 / tự vẫn)
○ 딱히 (not particularly / 特に / chẳng mấy)
○ 승전곡 (victory music / 凱旋曲 / khúc khải hoàn)
○ 삼년상 (three-year mourning period / 三年喪 / tang ba năm)
○ 부추기다 (to instigate / 煽る / xúi giục)
○ 결정짓다 (to determine / 決定づける / quyết định)
정병설. (2012). 권력과 인간: 사도세자의 죽음과 조선 왕실. 문학동네.
국사편찬위원회. (n.d.). 사도세자사건 1762. 우리역사넷.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i303100&code=kc_age_30
한국학중앙연구원. (2024). 임오화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6535